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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통

통영여행 준비 - 호텔 정하기

by oneday story 201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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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통영 호텔 및 숙소 구하기 였다.

주변에 게스트 하우스가 많다고 하였는데... 동생이 아직 미성년자인지라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자긴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 호텔로 눈을 돌려 보았다.

 

가격은 추석때라 그런지 몰라도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통영 숙소를 구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1. 우리는 통영 뚜벅이 여행을 할 것으로 관광지와 가까워야 했다.

2. 안정성이 보장된 호텔이어야 했다.

3. 동생의 첫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조금 저렴하면서 너무 후지지 않는 호텔을 원했다.

4. 가격이 1박에 10만원을 넘지 않기를 원했다.

5. 늦게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통영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야 했다.

6. 호텔은 옮기지 않는다. 아무리 멀리나가도 다시 돌아와야 한다.

 

 

위의 조건대로 나에게 맞는 호텔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엄선한 호텔 리스트로

 

1. 통영 동원 로얄 컨트리 클럽& 리조트  / 탈락

-> 이곳은 한려수도 케이블카 근처 및 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프코스가 유명하며 주변 경치가 이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골프를 칠 것도 아니고, 한려수도와 루지 쪽보다는 동피랑 서피랑 주변이길 원했다.

  무엇보다 10만원을 넘겨서 탈락.

 

2. 통영 베이리조트 / 탈락

-> 가격적인 부분도 나쁘지 않았고, 호텔 보다는 모텔 느낌이 강하다는 평들이 종종 보여 조금 망설였지만.

    통영유람선 터미널 도남관광지 옆에 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탈락.

 

3. 통영 겔러리 호텔 / 탈락

-> 매우 모텔 같은 느낌이 매우 나는 곳으로 조명이 빨게서 탈락. 스튀트 객실외에는 그냥 다 그런 것 같고

    무엇보다 이곳도 통영유람선 주변에 있어서 탈락.

 

4.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 / 탈락

-> 솔직히 굉장히 가고 싶었던 곳이다. 위치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찾아본 바로는 통영에는 호텔 스러운 호텔은 없다. 

   서울로 따지면 그냥 엄... 모텔 수준?의 호텔들만 있는데 그중 스텐포드 호텔은 나름 호텔이라 칭할 수 있는 호텔이었다.

   아,... 물론 검색해본바로. 가서 직접보면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서울의 호텔만큼 좋지 않지만 서울 호텔값과 동일하고, 위치도 위 두 곳과 같이 유람선 주변이라 탈락이다...

 

5. 한산호텔 / 합격

-> 가격은 무난한 편이었고 조식을 주지 않는다고 하여 조금 망설여졌지만 위치도 동피랑 서피랑 중앙시장 등 주요 관광

    지가 걸어 10분 거리에 있으며 통영 터미널과도 멀지 않아 위치적으로 딱 좋았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깨끗한 가정집의 느낌이 강하다고 하였지만 호텔 다운 호텔이 없는 통영으로서는... 이곳도 나름

   최상의 호텔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한산 호텔로 결정!

 

 

- 호텔은 호텔 닷컴에서 예약했다.  호텔닷컴, 북킹닷컴 등등 이런 곳 중 가장 저렴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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