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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요리재료] 제비집 스프와 재취 과정

by oneday story 2018. 1. 28.

중국 황제가 즐겨 먹었던 제비집

 

제비집은 칼새의 침샘 분비밀로 만들어진 둥지이며,

전문가가 분비물을 제외한 털과 이물질을 하나하나 제거한 후 식재료로 사용된다.

 

 

아래의 사진은 이물질이 제거 된 상태로 물에 불려서 요리하면 된다.

 

 

 

제비집의 최적의 재취 지역은 인도네시아 이며,  

 

그중에서도 자카르타의 자와통아 주 케부맨 이라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제비가 살기 좋은 환경의 동굴이 많이 있다.

 

 

제비집 주인은 우리나라의 제비와 다르며,

 

칼새라고 한다.

 

절벽이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동굴에 집을 짓고 산다.

 

칼새는 식용이 가능한 해초를 물어다 자신의 분비물과 섞어 집을 짓는 까닭에 둥지를 요리재료로 쓰는 것인데,

 

주성분은 단백질다당류, 그리고 소량의 미세원소라고 한다.

 

 

제비집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기에

 

재취하기 위해선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곳에서 머물며 작업을 해야 한다.

 

 

동굴 안의 제비집은 30m 정도의 엄청 높이에 있기에

 

재취하기 위해서는 사다리가 100% 필요하다.

 

 

사다리의 재료로는 대나무가 사용되는데..

 

다른 나무보다 가볍지만 강도가 좋아서 사다리 재료로 최적이라고 한다.

 

 

제비집은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돈벌이가 좋지만 재취가 매우 힘든 작업이다.

 

대부분의 작업이 깍아지는 절벽에서 이루어 지며,

밧줄 하나에 지탱해서 모든 사다리를 동굴로 옮겨야 한다.

 

또한 동굴 안에 바닷물이 들어오기에 빠른 시간내에 재취를 하고 나와야 한다.

 

 

또한 재취 후 제비가 다시 집을 짓도록 하기 위해서...

 

사다리를 모두 동굴 밖으로 운반하여야 하기 때문에  제비집만 재취했다고 해서 마무리가 아니다.

 

 

동굴의 30m위에 저렇게 제비의 침샘 분비물로 제비집이 지어져 있다.

 

 

30m의 높이를 사다리 하나에 몸을 지탱해 올라

 

작은 쇠꼬챙이가 달린 나무 막대로 아주 조심스럽게 재취 하여야 한다.

 

제비집이 깃털처럼 가벼워서 바닥에 떨어져서 손상이되면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품질이 최최상급은 1kg에 3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식재료 이며,

 

최상급은 1kg에 한화 90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이물질이 적고 모양이 이쁘고 흰색일수록 가치가 높다고 한다.

 

제비집은 잘 떼어내어 사람이 털과 먼지, 배설물을 하나하나 분리 시켜서 깨끗하게 한 후 재료를 사용

 

 

제비집이 고가이기에 재취하는 사람들도 처음 먹어 본다고 한다.

 

 

과연 제비집의 어떤 맛일까 ?

 

 

제비집 스프는 초고의 중국요리로 청나라 황제들은 하나같이 제비집 요리에 빠져 지냈다고 한다.

 

옛 사람들은 제비집이 좋다고 믿고 또 다른 이유는 귀했기에 황제들이 좋아 했다.

 

제비집은 따지고 보면 영양소는 별로 없으며, 맛도 아무맛도 않난다고 한다.

 

그리하여 제비집은 여러 음식의 보조 재료로 사용 된다.

 

제비집 수프 역시  제비집을 베이스로 샥스민, 해삼, 송이버섯등을 가미해 만든다.

 

특별한 맛이 없는 제비집이 최고의 요리 재료로 대접받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지미무미(至味無味)', 최고의 맛은 아무 맛이 없는 맛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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