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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 장958

2.11 그니 방광염으로 병원을 가다. 이 날 새벽 그니가 자꾸 밤에 빼아아액 울길래 또 코니와 싸운는 줄 알고 방문을 닫고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그니가 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애는 축 쳐져서 움직이지도 않고, 나를 보며 다가오는데 잘 걷지도 못하고... 그런 애가 안쓰러워 안았더니 빼애애앵애액 얼핏 새벽에 들었던 비명소리와 같다. 상태의 심각성은 깨달은 것은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였다. 그니가 기운이 없어보이기는 했으나 밥도 잘먹고 잘 걷고 잘 놀고 하길래 별탈 없나 보구나... 했었는데 나에게 뒷발질을 하는 그니를 보며 이건 상태가 정말 나쁘구나 생각 되어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 그니는 1년 반년 동안 나와 함께 살며 단 한번도 날 물거나 할퀴거나 하앍거리는 등 싫은 표현을 한 적이 없었다.) 토요일이라 동물 병원.. 2017. 3. 2.
KT Y24무비나잇 '싱글라이더' 당첨 이라며..?!!!!! 하... kt 일 안하나 보다. 맨날 핸드폰 요금 빼내갈때는 대기업이라고 빠져 나가드만. 몇일 전 Y24무비나잇 이병헌이 나오는 싱글라이더 시사회 이벤트가 올라왔길래 응모를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모를 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그리고, 두시간 후. 모르는 번호로 계속 연락이 오길래 업무시간이고 해서 받지 못했다. 그랬더니 문자가 띡 오드라, 연락좀 해달라고. 그래서 나는 본인 인증이나 이런걸로만 생각해 다시 kt측에 연락을 했더니 받지 않더라. 망할, 그렇게 하루가 지나 오늘 퇴근길 kt측에서 다시 한번 전화가 왔다. 상담원이 약간 조선인? 같은 말투였기에 처음엔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끊으려고 했다. 안녕하세요 여기 케..케..케이..케이티인데요. 고객님께서 원래 당.. 2017. 2. 23.
02.21 23아이덴티티 영화 후기 (기대에 비해 그닥..) 몇 일도 아니고 몇 주 전 부터 보자고 보자고 하여 영화 개봉 당일 드디어 23아이덴티티를 보았다. 예매까지 너무나 많은 극장들이 이미 매진이 되었고, 결국 우리는 4시 부터 영화관을 찾아 결국 시간이 애매한 10시 15분 타임 것을 예매 할 수 밖에 없었다. 영화는 대체적으로 정말 정말. 실망스러웠다. 기대감은 내게 배신을 안겨주었다. 내가 기대감이 너무 컷던걸까..? 아마 기대하지 않고 본 사람도 이걸 보기 위해 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는걸 느낄 것이다. 일단 오늘 개봉한 23아이덴티티가 1편인거 같고, 추후 후편으로 2편이 나올거 같다. 설명하기 쉽게 일단 오늘 개봉한 영화는 1편이라고 치면, 1편에서는 망할 23인격체라며... 자기소개 수준도 못미쳤다. 일단 반전이 없고, 영화가 밋밋하고, .. 2017. 2. 23.
1212 미아사거리역 샤브샤브 [담향채] 나른한 일요일 오후... 어제 보았던 스키야키 동영상이 생각이 나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미아에 살면서 많이 봤지만 한번도 안가봤던 담향채를 가보기로 했다. 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2층으로 올라 가야 한다. 아쉬운 점은 음료가 무제한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녹차와 수정과는 무료이다. 깔끔한 육수 맛의 비밀.. [내부구조] 메인은 소고기, 쭈꾸미, 고니, 새우, 꽃게 야채는 정경채, 파, 콩나물, 버섯, 배추, 쑥갓 등등... 해물을 넣고 진한 육수를 만들었다.. 초록색 야채를 아주아주 싫어해서... 한 잎파리도 안먹었다... 영양소 부족으로 건강상태가 매우 의심된다. 미더덕은 좋아해서 20개나 먹었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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