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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사 일기/*각종 정보

간단한 일본 정치로 보는 코로나19 아베 총리 사퇴퇴진 준비 중

by oneday story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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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쉽게 된 사진이 있어서 가져와 봤다. 

출처를 남기고 싶지만 출처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이라 출처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추후 수정하겠다.

매우 긴 글이 될 수 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굵게 표기된 부분만 빠르게 읽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다.

일본 "한국이 코로나 검사 키트 지원한다면 성능평가 필요" 

한국 "안줘! 안 준다고!"

 

4월 28일 일본의 대형 신문사인 '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부가 검사 키트를 일본에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한국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반장 윤태호는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대해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은 현재로서는 아직 추진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고,

 

일본 정부 대변인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 또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와 구체적으로 논의 한 바 없다. 아사히 보도에 대해 부인" 하였다고 한다.

 

'아사히신문'이 일본 내 대형 신문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사를 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내용을 알기 전 일본의 정치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어야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일본의 국민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정치'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적은 나라다.

굳이 표현하자면 일본 내에서 '정치'는 일종의 '취미'와 같이 보고있다. 

일본의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는 나라에서 알아서 잘하겠지,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뒷받침하는 근거는 일본 국민 뉴스 신뢰도는 90% 정도이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낮아졌지만)

이에 대한 영상이 있나 찾아봤더니 카미죠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있어 올려본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을 한 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다.

 

[ 이젠 후쿠시마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명문대 대학생에게 후쿠시마 수도국에서 판매하는 물을 줘봤더니 ]

www.youtu.be/8pz_O0Txwys

 

 

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에게 정치의 장벽이 높은 이유는 '정치는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투표율은 50%가 조금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2019년 참의원 선거 18시 기준 실제 투표율은 27.3% 밖에 되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나라 투표 마감시간은 18시인 반면 일본 투표마감시간은 20시이다.

이 중 무효표도 상당하여 실질적인 투표 인정권 또한 많지 않다.

일본 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적인 왼쪽 사진에 있는 '일본의 투표용지'다.

일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왜 일본에서 정치가 어려운 것인지 감이 올 것이다.

우리나라 투표용지는 투표자들이 내가 지지하는 당의 사람을 보고 도장을 꽝 찍고 나오면 된다.

하지만 일본은 내가 지지하는 사람의 이름을 연필로 적고 나와야 하는데 여기서의 문제는 

철자를 틀려서도, 지우개를 사용하여도, 잘못 써 X 표시를 하여도 모두 무효표가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 사진을 보면 한문으로 가득한 일본 후보자들의 이름이다. 

 

 

 

 

 

한국인인 우리가 보기에 어려운 한자, 일본인에겐 쉽지 않을까?

일본의 문맹률은 1%밖에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자 문자 문맹률은 국민의 1/3 수준이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이 게임을 할 때에도 '히라가나'모드와 '한자'모드가 나뉘어 있을 정도로

한자를 모르는 일본 국민의 수가 굉장히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들 이름의 한문에 한 획이라도 틀릴 경우 무효표가 되니 당연히 투표율(무효표를 제외한)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투표를 의무적으로 해야겠다. 생각하는 일본 국민들도 익숙한 이름을 적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 선거운동은 공약이 보다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가 우선이라고 한다.

 

후보자 그거 검색 몇 번 하면 나오잖아?

일본은 메인 뉴스를 제외한 나머지 뉴스는 언론사별 매 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물론 메이저 신문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신문사도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메이저 신문사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언론사가 있지만 메이저 언론사만 보는 것을 보면 말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것이다.

나는 아시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산케이신문사별 모든 기사를 보고 싶다 하면 월 구독비가 높아진다.

위 사진은 아사히신문 구독료인데 3,800엔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렇다면 메인 뉴스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우리나라 메인 뉴스는 속보나 인기 있는 뉴스가 될 수 있겠지만

일본의 메인 뉴스는 해당 언론사가 선정하는 뉴스가 된다.

 

일본 메이저 신문사별 정치색

 

다음은 조선일보에서 정리해 놓은 일본 메이저 신문 정치색이다. 

온라인 뉴스 사업현황 등은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치색만 보면 될 것 같다.

메이저 신문사 5개 중 경제전문지를 제외한 '진보'는 아사히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마이니치신문사가 중도세력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중도 또한 좌파라고 비난받고 있는 신문사다.

당연히 보수의 성향이 강한 신문사들이 많으니 보수(우파)에 대한 뉴스들이 많이 나온다.

왜 일본은 총리로 아베 신조가 3번이나 당선이 되었는지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본에는 실질적 '우파'와 '극우파'만 존재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본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아니 정확히 말을 하면 관심을 가질 수 없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그렇다면 일본에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바로 우파 즉 보수세력이다. 

계속 말하고 있지만 일본은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정치에 관심이 없을 수 있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무심한 정도다. 일본은 신분증 없이도 투표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부정투표가 일어나면 어떡하지? 일본인들은 청렴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미 우파 세력이 높고, 이것은 우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본은 좌파(진보) 세력이 없는 것일까?

일본은 좌파세력이 없는 것인가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다. 

분명 좌파의 세력이 있긴 있다. 하지만 단지 좌파가 힘이 없을 뿐이다.

 

일본의 정당별 정치색

우파 / 보수 자유민주당(자민당) - 현 여당
희망의당
유신회
중도 공명당
중도좌파 입헌민주당
좌파 / 진보 공산당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도 있다. 그들은 우파가 아니다?

위 사진은 유튜브 CHANNEL CKOONY의 채널 영상 중 캡처를 해 온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은 '혐한시위'에 대해 굉장하다.라고 표현하면 이 시위에 대해 찬성을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유튜브 씨쿠니가 조목조목 따져 묻자, 중도를 선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도쿄에서 혐한 시위 구경하는 시민 인터뷰 중 혐한 지지자 참교육했더니, 일본인 반응 ]

www.youtu.be/M-iAB251ACM

[ 명백한 한국 땅인 독도인데 일본인한테 물어보니까 돌아온 답변이... ]

www.youtu.be/WxMHjEQJwKw

 

 

유튜브 '카미조우'의 채널에 올라온 영상 또한 링크를 띄어 놓았다. 

그 영상에서도,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니 독도는 일본땅이 맞다.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일본인들 '무의식'에 '우익'을 깔고 있음을 알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은 대 다수의 사람이 '우익' 또는 '극우익'에 해당이 된다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이게 아사히 신문이 오보를 낸 이유와 무슨 상관이냐

정확히 말을 하면, 아직 아사히신문사에선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아사히신문이 이런 오보를 낸 이유는 일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함 일 것이다라는 추측이 가장 높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사히신문은 메이저 신문 중 유일한 진보의 정치색을 띄고 있는 신문이다.

일본인들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우익'을 앞서 올린 영상과 같이 팩트로 하나하나 짚어주지 않는다면 일본은

'우익'에 맞춰진  생각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아사히신문에서 이런 오보를 내면서 일본 사람들은 왜?라는 궁금증 또는 한국에 도움을 받았으면...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일본 "한국 방호복 지원해주고 싶으면 소녀상 철거해라" 

      "눈치 보여서 못주겠으면 익명으로 지원해줘라"

한국 "안 줘! 안 준다고!"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고맙다며 덥석 도울을 받겠다고 하겠지만 한국과는 절대 엮여서는 안 된다.

한국의 지원은 당연히 거부되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 측이 위안부 동상을 철거하겠다고 한다면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

 

4월 21일 정부는 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해주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방호복'이 아닌.

정부는 마스크 지원과 관련하여 이웃 국가이자,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극우익'단체는 마스크를 받는 것을 거부하였고 소녀상을 철거할 시 받겠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었다.

 

아베노믹스 우롱 아베노마스크

 

당시 일본은 마스크 대란과 함께 '아베노 마스크'에 대한 질타가 오갈 때였다.

아베노마스크의 뜻은 현 아베 정권이 정치하는 것을 '아베노믹스'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를 우롱하는

코로나 19 사태에 가구당 면 마스크 2장을 준다며 '무능한 아베 정권'을 비꼬는 말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일본은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는 손을 꼭 잡야 할 때였다. 

일본은 자신들의 나라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다고 발표하며, 곧 개최할 도쿄올림픽에 영향이 갈까 자국민들에게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 조차 실시를 하지 않았어코로나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도 없는 체, 자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체 두려움에 떨며 일상생활을 이어 가야만 했다.

 

 

아사히신문 익명으로 지원해달라

극우익 단체의 말은 가볍게 웃고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의 메이저 신문의 '아사히신문'은 

5월 6일 "한국이 마스크를 일본에게 익명으로 기부할 수 없겠느냐"라는 내용이 담긴 칼럼을 작성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기 시작하였다.

아사히신문 마키노 편집위원은 기고한 '인도주의 분야까지 침범한 한일 상호 간의 악감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정치적 상황으로 한일 간 악 감정이 생겼으나 코로나 19 대응에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인도주의적 교류를 해야 한다. 

과거 한국 정부가 구호활동 협력을 했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경우와 비교하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한일관계는 같은 해 12월 교토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좋은 관계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것은 정치적 굴레에 얽매이지 않는 환경을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을 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는 일본이나 한국 한쪽만 감염에 성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국제 협력의 중요성은 양국 정부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일본도, 한국도 이웃나라인 만큼 정치적 마찰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치적 갈등으로 기후변화, 감염 등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분야까지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일은 피해야 한다. 

차라리 '일본'.'한국'이라는 꼬리표를 다는 것을 그만하고 지원하는 측은 밝히지 않고 지원되는 측도 그대로 선의를 받을 수없는 것일까? 지금도 일본 각지에서 화제가 되는 익명으로 기부하고 그 마음을 존중하는 '타이거 마스크 운동'이 한일 간에 일어나는 무리인 것일까?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였다.

 

아사히신문사가 이러한 글을 작성한 이유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함이었을 가능성과 해외 외신들 또한 많이 보는 칼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베 코로나 대응 실패. 퇴진 고민 중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는 일본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위에서 알아서 잘하겠지"라며 정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일반 국민들은 뉴스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외신 기사들을 접하며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게 되었다.

'아베'(우익)를 고집해왔던 유권자들이 '아베 최악의 지도자'라는 맹비난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에 각성한 일본 유권자들은 '아베 퇴출'을 외치고 있고, 이에 수십 년간 '우익' 세력 힘을 키워왔던 일본 정권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아베 총리 여당(자민당)은 

"내년 여름 도쿄 올림픽이 가능할지도 보장하기 어렵고 헌법 개정도 코로나 19 사태도 진전이 없다."

"공적을 남길 거리가 없어지면서 아베 자신도 물러날 때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베 총리는 최근 은밀히 파벌(호소다파)의 옛 중진과 만나 퇴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라고 밝혔다.

 

아베가 퇴진을 할 경우 6월 이후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수습을 하지 않은 채 중의원 해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하는 지지율을 타개할 방법이 없고, 자민당에서는 조기에 톱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국회가 끝나는 6월 이후에야 아베 총리는 퇴진을 할 수 있다. 

 

 

추가로

우리나라 정치도 잘 모르는데 남의 나라까지 내가 어떻게 알겠냐. 

몇 시간 동안 공부해서 최대한 주제에 맞게 나의 생각을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해보았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보와 맞지 않는 정보는 아마 없을것 같지만(대부분 기사들을 보고, 설명과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을 조사하여 작성) 혹시 논란이 될만한 소지가 있다면 수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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