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Poly/Span Suede 원단의 물 & 땀 견뢰도가 매우 낮아서 FITI에서 3.5 등급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등급은 1 ~ 5 등급이 있는데 높을 수록 좋은 것이다.
아무리 세탁을 오랜시간하고 뜨거운 물로 삶고, 원단 공장에서 받아보아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서.. 전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해서 고착제를 받았다. (처음에 가루인줄 알았는데... 액체다)
PDC [Permanent Dye Concentrate] 고착제
역할 : 염색이 끝난 후 섬유에 염착된 색이 빠지는걸 방지해 준다.
사용방법 : 물 대비 10% 고착제를 60 ℃ 온도에서 용해시킨 후 섬유를 넣고 15~30분정도 뒤적여 준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건조 시킨다.
* 직접, 산성, 반응성 염료 등을 염색한 뒤 사용하면 좋다.
Garment가 거희 봉제 되어서 빨리 Fabric 시험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집에서 원단을 고착하기 시작했다.
통에다가 미지근한 물 (대략 60 ℃)를 담고 원단 3yard 정도를 담갔다..
물이 어느정도 차올랐을때 고착제를 물대비 10% 정도를 풀었다.. 그런데 갑자기 흰색 액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농약 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손으로 저으면 위험할꺼 같아서 막대기로 쉬이쉬이 저었다.
버건디색 원단에서 나온건지 색이 빨갛게 변해 있었다.
30분 후 맑은 물로 계속 rinse 했는데도.. 계속해서 물이 빠졌다.
세탁기에 넣고 헹굼 6회 탈수 2회를 2번 반복했더니 더이상 물이 빠지지 않았다.
집안에 온통 농약 냄새로 진동을해서 머리가 아팠다.
밖으로 나가서 따뜻한 햇살아래 원단을 건조 시켰다.
세탁기 그대로 쓰면 병 걸릴거 같아서.. 베이킹소다 & 식초로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Test 결과는 또 Fail 되었다.
추가 지식
염색을 이해 하려면 호발.및.정련.표백을 이해하는것좋다
호발: 원단제직 공정에서 경사에 처리한 호료를 제거하는것이 호발이며 생지에 부착된 호료를 가용성으로 한 후 수세에 제거한다
원단에 사용하는 호료는 천연 및 합성호료가있다 합성 호료의경우온수 60/80 ℃에서제거할수있고 천연호료인 전분은 주로 효소 및 산하제 또는 효소제로 처리하면 분해되어 가용성이 되므로 쉽게 수세 제거된다. 호발이 불안정하면 정련 표백이 불안정한것에 비해 더큰 불균염의원인이된다
호발제에는 효소 호발제'산화호발제.아브롬산 소다등이있다.
호료의종류 : 전분, 가용성전분 단백질호료 아교 젤라틴 해초호료, 알긴산소다, 합성호료, CMC, PVA ,수지 등 다양하다
정련: 섬유에 있는 불순물이나 공정중에 부착하는 불순물을 분해, 비누화'유화 산화 작용에의해 알칼리,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해서 처리하는것이 정련 이다. (일반적인 방법은 호발과 병행 한다.)
표백:호발 정련에 의해 대부분 제거되지만 천연색소 같은것은 남아 있다.
이들 색소나 불순물은 산화 또는 환원작용에 의해 제거할 수 있다.
표백 공정에서도 호발 및 정련을할 수 있으나 쉬운것은 아니므로 주위가요한다
직접염료:염색법에는 균염.착염 .고착법이있다. 균염제에는 탄산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 .명반.규산염.등
착염제에는.천연소금.망초.빙초산.개미산 등 고착제에는염색고착제 합성수지 호료같은것을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