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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단수이역 홍마오청, 진리대학 11.20

by oneday story 201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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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홍마오청 , 진리대학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단수이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단수이 강과 바다가 만나는 이 지역은 과거 스페인과 네덜란드인들이 가장 먼저 상륙했던 곳이며, 그 후에는 항구도시로 번성했다.

 

 

 

홍마오

 

1628년에 세워진 이국적인 건축물

 

17세기 초 타이완 북부를 점령했던 스페인인들에 의해 세워졌다. 당시에는 'Fort Santo Domingo'라고 불렸는데 1642년부터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으면서 단수이 주민들이 네덜란드인들을 붉은 머리, 즉 홍마오(紅募)라고 부른것에서 유래해 홍마오청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1868년부터 영국의 영사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여러 나라가 처려 간 후 1980년이 되어서야 중화민국 정부에 반환되었다. 언덕 위에 자리한 이국적인 건물이 눈에 띈다.

 

먼저 우리는 시먼역에서 단수역으로 향했다. 빨간색 MRT LINE를 타고 단수이역 2번 출구 오른쪽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에서 하차. 5분 소요.

 

 

 

 단수역에 도착하여서 2번 출구로 향했다.

 

 

2번 출구로 나가기 전에 입구에서 단수이지역에 대한 관광안내 책자를 수령 했다.

 

 

관광 책자에는 자세하게 지도와 장소 설명이 있으니 꼭 받아가세요.

 

 

2번 출구로 나가서 우측으로 보면 저렇게 버스 정류장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다.

 

첫번째 줄이 홍마오청 가는 버스 라인이다.

 

 

홍마오청 가는 버스는 26번 말고도 더 있었다. (우리는 27번 버스 탑승)

26, 36, 38, 836, 837번 버스

 

한국인들이 많아서.. 홍마오청에 내렸을때 70%가 한국인 이었다.

 

벽에 붙어 있는 버스 노선표 확인하면 된다.

 

 

5분 정도 가다가 보면 홍마오청이라고 방송이 나온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하차한다.

 

 

앞으로 20m 정도 앞에 홍마오청 입구가 보인다. ( 낮은 언덕위)

 

 

오른쪽 사진에서 좌측의 파란문 쪽으로 들어가면 입구고....

오른쪽은 구경하고 나왔던 출구.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였다.

 

휴무 : 매월 첫째 월요일   요금 NT$ 80

주소 : No. 1 Lane 28, Zhongzheng Rd, Danshui District, New Taipei.

 

매표소 오른쪽은 언더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아래와 같이 풀밭이 나오다가... 높은 계단이 나온다.

 

 

풀밭에 뱀이랑 벌이 있어서 안전 표시를 해놨다.

 

계단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홍마오청이 나오게 된다.

 

 

언덕을 올라오면 처음 보이는 건물

 

왼쪽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옆에서 찍은 입구사진이다..

계단으로 안올라올려면 아래 사진에 언덕길로 올라 오면 된다.

 

 

첫번째 건물 지하층 감옥과 죄수와 경찰관 밥을 만들던 주방이 있다.

 

 

좀더 들어가면 벽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의 죄수를 풀어놨던 뜰이 나온다.

 

벽이 3.6m 이어서 쉽게 도망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 안에는 감옥이 보인다.  은지가 직접 들어가 보았다.

 

감옥은 작은 단칸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건물을 나와서 옆에 있는 건물을 보았다.

 

저곳에는 더 많은 볼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앞의 보도로 걷지 않고 우리는 왼쪽의 풀밭길로 걸어서 건물로 향했다.

 

홍마오청 입구의 길.

 

 

두번째 건물 에서 바라본 첫번째 감옥이 있던 건물..

 

 

왼쪽 풀밭길로 오게되면 대포들이 보이고..

 

저기 앞에 정상적인 보도에는 관광객이 지나간다.

 

 

여러 종류의 18세기 19세기의 대포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홍마오청 2층에는 여러가지 그림들과 홍마오청의 옛 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다.

 

 

 

1층에는 옛 홍마오청의 reading room, dining roo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재

 

 

주방

 

 

식당

 

 

접객실

 

 

금고

 

 

중요 문서를 처리하기 위한 소각로

 

 

물탱크

 

 

홍마오청을 지나서.. 옆으로 가다보면 대학교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가면 잔디밭과 큰 건물들이 보인다.

 

 

앞으로 가서 우측으로 돌면 입구가 나온다.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대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을하는 대학교였다.

 

 

대학교 잔디 밭에서 결혼식도 올리고 있었다.

 

 

 

한바퀴를 쭉 돌아서 다시 입구로 왔다. 

 

입구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저기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단수이역으로 가려면 저기서 버스를 타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단수이 강을 따라서 걸어서 역으로 가기로 하였다.

 

단수이 강을 따라 걷다 보면 단수이 라오제에서 대왕 카스테라 가게도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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