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만여행] 스린역 대만 야시장 스린야시장 11.20

by oneday story 2017. 12. 24.
반응형

타이베이 최고의 야시장

 

스린예스 (스린 야시장)

 

1909년부터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야시장, 시장 규모가 거대하고, 각종 먹을거리 노점, 패션 잡화를 파는 상점 등이 빈틈 없이 들어서 있으며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먹고 즐길 수 있다. 타이완의 모든 먹을거리를 모아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업 : 17:00 ~ 01:00

교통 : MRT 젠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MRT 스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고궁박물관 관람 후 출출해진 몸은 빠르게 스린 야시장으로 향했다.

 

젠탄역과 스린역 둘중 아무곳에서 가도 거리는 비슷비슷 하다.

 

우리는 스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서 야시장으로 향했다.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야시장 입구이다.

 

야시장 입구가 많아서 사방에서 들어올 수 있는것 같다.

 

 

돼지고기 파 말이

 

처음 발견한 돼지고기 파 말이.. 회전율이 매우 높아서 금방 살 수 있었다.

한국 파 돼지고기 말이와 비슷한 맛이었고 굉장히 저렴했던 기억이..

 

 

 

 

 

 

 

후추 돼지고기 만두

 

빵 제질의 약간 딱딱한 밀가루에 후추 돼지고기 와 다진 파를 넣고 화덕에서 구운 만두

 

줄이 길어서 대략 10분정도 기다렸었다.

 

안에 고기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줄이 아주 어마어마 하게 길었고..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요렇게 반죽에 재료를 넣어서 화덕에서 굽는다.

 

아래는 속재료

 

 

닭꼬치

 

이것저것 다 먹어 보기 위해서 닭꼬치도 한개 먹었다.

 

 

갈릭 소스 선택.

 

 

닭꼬치랑 소세지, 그리고 곱창국수 파는 길 뒷편으로는 저렇게 같은게 있는데.

관광객들이 그 옆에 앉아서 음식들을 먹고 있어서 우리도 옆에 앉아서 먹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소세지 집에서 소세지 구입해서 뒤로와 앉아서 냠냠.

 

 

왼쪽 편으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다.

 

 

이 소세지는 정체를 잘 모르겠다.

한쪽에서는 계속 굽고 한쪽에서는 밥솥같은데에 있는 소세지를 또 찌고..

 

 

주문을 하고 소스를 선택하면 된다.

 

줄이 짧아서 금방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 메뉴.

 

 

밥안에 소세지

 

비쥬얼은 저렇게 빵이 아닌 밥 같은 퀄리티의 무언가에 소세지가 들어가 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옆에 고양이도 와서 뭔가 먹을려고 어슬렁 거리는데 소세지 주니까 안먹는다.

 

옆에 일본인이랑 앉아서 고양이 보면서 대화하다가 이동했다.

 

 

대왕 감자 치즈

 

감자에 여러가지 토핑 (옥수수, 햄, 치즈, 참치) 등을 넣고 치즈를 듬뿍 올려서 먹는 음식.

진한 치즈에 부드러운 감자와 토핑을 범벅처럼 으깨어 먹으면 별미다.

다소 느끼한 맛이라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좋아한다.

 

 

 

치즈가 어마어마 하게 올라가 있어서 짤줄 알았지만 그렇게 안짜고 맛있었다.

 

 

타이베이 명물 버섯구이

 

버섯구이도 인기가 엄청 많아서 줄이 길었다.

(스린야시장에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어가 매우매우 많이 들렸다.)

 

타이베이 지역이 새송이 버섯이 유명한가 보다.

 

 

버섯구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지 고등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과제한다고 우리랑 같이 사진 찍어서 갔다.

처음에는 새우잡이 처럼 사기인줄 알고 당황했는데.. 정말 과제 였나보다.

 

버섯을 한번에 굽지 않고 초벌 중벌 마지막 소스 뭍혀서 나눠서 굽는다.

 

버섯이 탱글탱글하게 잘 구워진다.

 

 

버섯을 먹기 좋게 자르고.. 소스를 선택하면 컵에 담아서 소를 묻혀 준다.

 

 

우리는 스파이시를 했는데.. 특유의 그 향신료 향 때문에 별로 였다.

 

뒤의 한국인한테 설명해 주니 소를 다른걸 선택해야 겠다고 고맙다고했다.

 

다먹지는 못하고 한 6개 남겼던거 같다.

 

 

지파이

 

닭고기인데 돈까스 퀄리티의 튀김

어마어마한 크기의 닭고기 튀김인데 돈까스 느낌이 난다. 맛도 있고 씹는 맛도 있어서 아주 좋았다.

타이완식 닭튀김인데 짭조름한 것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워낙 크기가 커서 둘이 하나를 먹어도 넉넉.

 

 

따근따근한 지파이 한입

 

 

야시장에는 먹거리말고 여러가지 놀거리가 있다.

 

총쏘기, 야구공 던지기, 새우잡이, 금붕어잡이 등등..

 

생각보다 권총으로 풍선 맞추기가 어려웠다.

 

 

 

문제의 새우잡이

 

나무에 낚시바늘이 걸린 실을 걸어서 새우를 떠서 통에 넣으면 된다.

그러면 추후 잡은 새우를 구워 준단다.

 

처음에는 구경만 하고있었다. 자리에 앉은 중국인이 낚시대 한 20개 쓰고 있길래... 저렴한줄 알았다.

가격을 물어보니 NT$10 이라고 한다. 그래서 낚시 줄 하나당 10원인줄 알고 잡히지도 않는 새우를 계속 잡으려고 했다.

 

한 8개 하고 안되어서 계산 할려고 했더니...

 

NT$800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옆으로 와서 인형을 하나 선택 하란다.

(낚시줄 하나에 NT$100 이라고 한다)

 

황당해서 NT$400원 만있다고 하고 인형은 필요없다고 계속 말해서 NT$400에 마무리 지었다.

 

새우 잡이 여기 말고 일정한 돈 주고 시간당으로 하는 곳에 가서 하시길....

 

 

길에는 여러 종류의 캐릭터 동전지갑들이 많이 보인다.

 

1개씩 구입하는것 보다 3개 혹은 5개씩 구입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매장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시간이 있으면 조금만 돌아보고 구입하면 좋겠다.

 

 

집으로 가는길에 만난 붕어빵 같은 과자.

 

종류를 선택하는 것인데.. 우리는 오레오 NT$40을 선택했다.

 

 

부드러운 잉어빵 퀄리티에 오레오가 하나 들어있다.


 

 

스린역으로 가다가 처음에 들어왔던 입구가 아니고 다른쪽으로 빠졌더니...

 

조그만한 완자 포장마차가 나왔다.

 

야외에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있었다.

 

 

배가 불러서 한개를 시켜서 나눠먹었다.

 

찰떡 퀄리티 반죽에 짭쪼름한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완자였다.

 

 

복걸리 먹거리가 아주 많은 야시장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