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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런 일기/* 화장품 그만사

[조르지오 아르마니] 한정판 투 고 쿠션 꾸뛰르 리미티드 에디션 솔직한 사용후기

by oneday story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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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RGIO ARMANI 투 고 쿠션 꾸뛰르 리미티드 2018 에디션 ]

-내돈 주고 산 제품

 

구입처: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2층 명품관 아르마니 매장

가격: 89,000원 (리필 불포함)

- 온라인 75,000원

용량: 15g

색상: 2호 (아모레 기준 21호 색상)

 

 

여성을 가장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컬러, 바로 RED 입니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진 성 분 ]

 

정제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이소노닐이소노나노에이트 변성알코올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페닐트리메치콘 피이지-10디메치콘 글리세린 비스-피이지/피피지-14/14디메치콘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페녹시에탄올 마그네슘설페이트 에칠헥실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 탈크 나일론-12 디메치콘 리모넨 벤질살리실레이트 벤질알코올 리날룰 향료 디스테아디모늄헥토라이트 디소듐스테아로일글루타메이트 부틸렌글라이콜 리치과피추출물 비에이치티 부틸페닐메칠프로피오날 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 헥실신남알 [+/- 티타늄디옥사이드 적색산화철/황색산화철/흑색산화철 비스머스옥시클로라이드]

 

 

20가지 주의 성 : 5

알레르기 주의 성분 : 6

 

 

 

한정판이라고 하지만, 제품 자체가 한정판은 아니고 단순히 내용물은 동일하고 케이스만 한정판이다보니

이번 줄무늬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편이어 구입을 하지않은 사람들이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아르마니 투 고 쿠션을 눈여겨 보고 있었고 마침 한정판을 판매한다길래 잽싸게 가서 구입한 케이스다.

 

하지만, 차가운 SNS 분위기와는 다르게 매장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했고

지난번과 다르게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게 구입해 올 수 있었다.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쇼핑을 조금 많이 하고 올라와 쇼핑백이 두손에 가득했는데.

물론 내돈 주고 사긴했지만 말이라도 " 어머 짐이 많으시니 제가 큰 쇼핑백 드릴께요~" 라도 해주니 좋았다.

 

저번에 갔을 땐 얜 살거야 말거야 라는 듯이 쳐다보더니.

 

 

 

 

 

투 고 쿠션 꾸뛰르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를 보면, 오른쪽이 조금 비대칭으로 닫히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제품이니 구입 후 당황해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물론 매장에서 구입 할 경우, 직원이 친절히 안내 해주지만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이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종종 불량 제품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디자인이 된 이유가 공기가 어쩌고 저쩌고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흑흑.

다음엔 잘 받아 적어와야겠다.

 

어쨋든 결론은 아르마니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쿠션이라는 점이다!

 

 

 

 

쿠션을 올려두는 부분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무늬가 고급스럽게 장식되어있다.

 

아 위에서 빼먹고 이야기 한 것이 있는데, 최근 말이 많은 아르마니 쿠션 퍼브다.

 

아르마니의 퍼프 가격은 개당 1만원이며, 이렇게 비싼 이유는 매장에서 이야기 해주기를

아르마니에서 사용하는 퍼프는 중간에 박음질이 터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반영구로 사용할 수 있는 퍼프라고 한다.

그 말은 즉슨 퍼프가 파운데이션을 흡수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냥 빨아서 다시 사용하면 된다고 하니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쿠션 무게나 부피도 그리 크지 않아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타 블로그에서 거울에 붙은 스티커는 제거가 잘 되지 않아 붙이고 다닌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글만 보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내가 막상 구입하고 나서 확인해보니 떨어지지 않는다..

 

본의 아니게 거울에 아르마니 마크가 딱 붙어서는...

마치 원래 그런 디자인인 것 마냥 붙어있는데 누가 제거 좀....

 

아. 나중에 거울 더러워 지지 말라고 일부로 뜯지 못하도록 되어있는건가?!

 

 

 

 

사진과 같이 아르마니는 따로 쿠션에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종이가 얹어져 있다.

당황하였지만, 당황스럽지 않은 척 넘어가 종이를 들어올리니

 

촉촉하게 물방울이 맺혀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 사진에서는

눈을 잘 모으고 쳐다 보아야 볼 수 있을 정도로 희미하게 보인다.

 

종이를 들어올리는 순간 느꼈다.

이건 레스팅 실크만큼 굉장히 가볍고 촉촉한 제품이구나!

 

나와 같은 건성에겐 딱 안성맞춤이구나!

 

 

 

 

 

쿠션도 타 쿠션들과 다르게 흰색이 아닌 베이지 색감이라 더 영롱하고 고급져 보인다.

 

역시 쿠션은 가장 먼저 개봉했을 때가 가장 설레이고, 사용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지

더불어, 순백의 이 쿠션을 더럽혀 주고 싶다는 욕구도 함께 들기도 하지만.

 

나는 변태인가보다.

 

 

그치만 여러 욕망과 함께 나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하니 손가락을 푹 찔러 보았다.

 

찌르는 순간 아 탄력이 장난 아니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가락에 묻은 파운데이션을 보며

아깝다... 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는 것은 안 비밀.

 

 

 

손가락을 폭 찍어 쿠션의 결을 보니, 굉장히 촘촘히 짜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촘촘한 입자이면 중간에 파운데이션이 뭉치거나 떡이질 위험이 줄어들긴하지.

굉장히 만족스럽다.

 

보기만해도 만족스럽다.

 

 

 

 

 

나름 커버력 테스트라고 하긴했는데, 타 블로그에 비해 내가 잘 못 두드리는건지..

커버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조금 놀랐다.

 

분명 나도 사전조사를 할 만큼 하고 갔는데... 이 정도로 커버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아마 위 사진 만큼 커버가 된 것도 커버가 아니라, 아이라인으로 슥슥 글을 적은 것이다 보니

아이라이너가 단순히 파운데이션이 촉촉하다보니 지워진 것일 수 도 있겠다는 의심이 조금은 들긴 하지만...

 

커버력은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딱 레스팅 실키 같은 느낌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한정판으로 나온, 투 고 쿠션 꾸뛰르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타 제품 (금액과 관계없이)을 함께 구입할 경우,  위와 같은 3종 샘플 키트를 함께 제공해주는데.

 

아.. 립스틱 내가 가지고 있는 색상이랑 동일한 걸 주었다.

 

최근에 신상으로 나온 제품이라며... 400호를 주냐고... 왜...

난 쳐다도 안보고 주세요~ 했었는데!!! 집와서 보니 400호.

하. 고맙다 흑흑.

 

 

 

파운데이션을 발라보면, 깔끔하게 되는게 아니라, 조금의 들뜸은 있는 것 같다.

 

-몇일 후 다시 사용해보니, 단순히 내 각질이 차고 올라온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들뜸현상은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을 보면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커버가 미쳐 되지 못한 부분과, 코밑의 들뜸현상.

 

이상하게 볼같은 곳은 들뜨는 곳이 없는데 코 주변이 조금 들뜸 현상이 있는 것같다.

쿠션 재 테스트 하려고 각질제거도 기초 화장도 튼튼히 했는데 이 모양이다..

물론 지금이 겨울이라 찬바람 맞아 그런 것 일 수 있지만...

 

다른 분들도 나와 같은 현상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할 수 있음 하는게 좋으니 함께 올린다.

그래도 무너질때 굉장힝 이쁘게 무너져, 기존 레스팅실키에 비해 조금 많이 못한 편이지만.

그래도 쿠션 치고는 괜찮은 편에 속하는 듯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나에게 2호는 굉장히 밝을 줄 알았는데 너무 허옇지도 않고 딱 좋았다.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무너지면서 내 피부톤을 찾아으니,

밝게 바르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여 구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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