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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김민희와 홍상수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뜨길래 확인해보니,
스포츠월드에서는 한 영화 관계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라고 하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에 대한 기사를 띄었다.
" 두 사람은 한 달 전 헤어졌다.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 " 라고 전했다고 한다.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참..
미래가 걱정이 되면 이미 불륜녀, 불륜남이 되어버린 마당에 끝까지 서로를 위하고 아꼈다면,
그나마 이렇게 까지 부정적으로 둘의 사이를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 아주아주 나중이 된다면, 그래 저 둘은 시기를 단지 잘못 타고 났던 것이고 남겨진 가족들에게는 안타깝지만
둘이 아주 오래전에 서로를 알았다면 미래가 바뀌지는 않았을까 라는 말로 포장을 할 수 있었겠지만,
이젠 아무런 포장조차 해줄 수가 없게 되었다.
지금 이런 무책임한 결별은 서로에게 아무런 득도 없다는걸 알고 있을까.
단지 내 눈에만 어른들의 불장난으로만 보이는건 착각인건가?
불장난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데 이제와서 미안하다 한마디로 끝내려고 한다니.
결별설이 진실이든, 소문이든 상관은 없지만.
왠만하면 소문이었으면 좋겠다라... 라는 생각을 조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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