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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언어에 대한 모든것

by oneday story 2018.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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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 소리의 의미

 

 

 

보통 고양이 울음 소리는 야옹(Meowing) 이라고 알고 있으며, 가끔 저녁에 아기 우는 소리는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다양한 고양이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러가지 고양이 울음소리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분이 좋거나 흥분했을 때

 

1) 그르르르 (그륵그륵)

 

반갑고, 기분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저희집 냥이들도 쓰다듬어 주면 그르르르 (떨리는 진동이 느껴짐)을 자주내는데요.

쓰다듬지 않아도 옆으로와서 그르르르 거리면서 자주 앉아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를 낼때 냥이를 만져보면 몸에서도 떨림이 느껴집니다.

 

2) 냥 ~

 

만족스럽고 편안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인사의 의미도 되며 주로 집사를 향해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다문채 느리게 중얼 거립니다.

 

3) (고음의) 깍, 꺄각

 

사냥감을 발견해 흥분했을 떄 내는 소리입니다.

 

저희집 냥이는 주로 파리나 모기가 등장하게 되면 따라다니면서 잡을려고 깍 깍 소리를 자주 냅니다.

잡고 싶은데 잡히지 않을때 표적을 바라보면 깍깍 거립니다.

 

 

 

 

2. 화가 났거나 아플 때

 

1) 아우

 

집사가 놀아주지 않고 심심할 때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내는 소리 입니다.

 

2) 하악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집에 왔거나, 화를 나게 했을때 하악 하악 아주 무서운 소리를 냅니다.

방어적 그리고 공격의 의미로 이럴때 계속 다가가거나 화를나게하면 솜방망이 펀치가 아닌 손톱으로 한대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또한 고양이는 낮선 사람이 방문을 하게되면 꼬리를 엄청나게 부풀려서 위협하여 오지 말라고 표시 하기도 합니다.

 

3) 으르렁

 

싸움을 할때 고양이들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으르렁 소리를 냅니다.

 

4) (큰 소리로 또는 앓듯이) 아아아앙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겨서 아플때 냥이를 안으면 아아아앙 하면서 손길을 뿌리칠려고 합니다.

 

저희집 냥이도 요로 결석이 걸려서 한동안 소변을 못보아서 배가 많이 부풀어 있었는데... 앉아주면 아아앙 계속이래서 급하게 병원에가서 치료한 적이 있었습니다.

 

** 요로결석은 숫컷 고양이에게서 많이 발생되며,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3. 짝짓기 할 때

 

1) 응애

 

아기 울음소리와 유사한, 발정 난 암고양이가 내는 소리로, 평소 밤에 아기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짝짓기를 할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구애를 뜻하는 몰링(Mowling)이라고 부릅니다.

 

2) 끼야아옹

 

교미가 끝난 후 암고양이가 내는, 날카롭게 찢어지는 고성이며, 수컷 고양이의 생식이에 있는 가시돌기가 암컷을 자극해 내는 소리로 이러한 소리도 저녁에 많이 들립니다.

 

 

이렇듯 고양이들에게 많은 언어가 존재하니, 고양이가 아픈 울음소리를 낸다면 당장 병원에 방문하여서 진료를 받아야 건강한 냥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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