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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염상사 피살 2부 (반전 경찰 이경위)

by oneday story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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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 염상사 피살 사건 2부

 

1부에서 유력한 용의자 홍준위와 이중사가 지목된 가운데... 2부에서 지난 2월 20일 새벽, 공군 사관학교에 파견 중이던 기무사령부 소속 이중사가 비밀을 품고 자살을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15장의 자필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였다.

 

이중사는 염상사 피살 사건이 있던날 같이 술을 마셨고 홍준위와 함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된 사람이었다.

 

2부에서 하이라이트는 염상사 수사를 열정적으로 하였던 이경위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2개 중 한개에서 용의자 이중사의 DNA가 발견되자 이경위는 다른 담배꽁초를 또 보내 증거 효력을 없애려 했었다.

 

1부에서 진정성 있게 염상사 유가족에서 위로를 보내던 이경위가 크게 반전을 때려 버린 것이다.

 

이에 염순덕 상사 부인은 오열을 하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우리 애기 아빠를 위한 수사가 아니라 이중사를 위한 수사를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17년간 믿어왔던, 이경위의 실체가 들어나서 충격이 더욱 컸을 것이다.

 

전 프로파일러이자 경찰대학 교수였던, 표창원 의원은 이경위 행동에 대해 몇가지 가능성을 제시 하였다.

" 1. 극단적으로 무능해서 벌어진 일, 2. 뒷돈을 받았던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3. 윗선으로 부터 명령을 받아서 "

 

많은 네티즌들은 1번을 제외하고 2번 or 3번이 이경위가 사건을 조작한 이유로 판단하고 있다.

 

사건 당시 경찰과 군 헌병, 검찰에게 모두 외면 받은 사건. 이 사건은 군 법무관 출신 전문가는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에 대해 " 의문사가 될 수 없는 사건이 의문사가 된 거다"라며 군 역대 군의문사 사건 중에 제일 최악의 사건이라 말했다.

 

이 사건은 아마 청와대 청원이 이루어져, 17년간 미제로 남은 염상사 사건의 종지를 부를 찍을것이며, 그동안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유가족을 위해서라고 제대로 종결이 나야할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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