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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Y 싱글 Jersey [ 냉장고 바지 ]

by oneday story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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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Y 싱글스판 니트직물 소재가 올해 미국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ITY 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ITY 싱글스판 니트직물 인기가 치솟으면서 국내 이 부문 전문업체들의 대미시장 마케팅 활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올해 미국 패션의류 소재 중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가격대비 품질과 품질에서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 받고 있는 ITY 싱글스판 니트직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TY 싱글스판은 주로 POY 80 데니어에 50 세미달을 인팅하여 연사한 니트직물로 벌키성과 드롭성이 뛰어나 자연섬유 효과를 나타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원단을 사용한 니트톱과 드레스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 부문 수요가 올 들어 급증한 가운데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이같은 ITY 소재 인기가 고공행진할 것으로 미국 패션업계와 원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ITY 싱글스판 직물은 한국산이 품질에서 중국산보다 월등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가지고 있어 한국산 원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최대 니트직물 전문업체인 삼일니트의 경우 국내와 베트남공장을 포함 오더가 쇄도해 200만 야드 규모의 오더가 미선적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부문 전문염색업체인 대국 조양염직 등에도 오더가 밀려 발주 후 한 달가량 지나야 염색가공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ITY 싱글스판은 가격대비 품질 성가에서 타섬유 소재와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한국 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가격이 계속 폭락해 야드당 1.05~1.40달러 수준까지 폭락해 국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많은 니트직물 생산업체들이 ITY 생산을 포기하고 타 품목으로 전환한 것이다.
국산 ITY 니트직물은 계약은 미국 바이어와 하지만 선적은 소싱국인 베트남으로 실어내고 있다.
따라서 중국이 따라오지 못한 한국의 특화 품목인 ITY 싱글스판은 자멸을 자초한 국내업체의 제살깎기 경쟁을 지양하며 질서 있는 수출을 통해 제값 받기로 과감히 전환하면 가격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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