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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사 일기/* 일상 일기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에서 장기기증 신청하다.

by oneday story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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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인 나는 신이나 천국이나 지옥 사후세계 환생 등 아무 것도 믿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한국인으로서 어느 정도 '환생'이 사후세계보다 좀 더 신비성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죽으면 이걸로 끝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 삶이 끝났을 때 남은 사람들을 위해 내 몸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을 다 기증하였음 좋겠다.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고, 어릴 적부터 생각해왔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신청하지 못하였다가

이번 기회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여 온라인 신청을 하기 위해 여러군데를 확인해보는 중,

어차피 모든 장기기증센터는 한 곳으로 연결이 되어있다고 하여 아무곳이나 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많이 신청하는 것 같은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에서 신청을 하였다.

일주일 후 따로 장기기증 신청 증명서와 스티커 이런거 보내준다고 하는데

이렇게 내가 또 좋은일을 하였구나 하고 또 뿌듯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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