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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런 일기/* 화장품 그만사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드디어 월급날!! 구입하다

by oneday story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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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뷰티유투버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사고 싶어했었는지.

몇날 몇일을 고민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백화점으로 달려가 결제를 해버렸다.

 

회사 주변과 가까운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길래

안내데스크에 가서 물어보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은 2층 명품샵에 있다고 하여 다시 2층에서 길치마냥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내가 신세계백화점 루이비똥 매장만 몇번을 지나친건지. 정말 슬프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에스컬레이터 옆에 비치되어있는 전자 안내데스크탑을 이용하여 위치 파악을 하신 후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나처럼 빙빙빙 미친듯이 같은 공간만 돌고 있을 테니깐.

 

 

유통기한은 넉넉히 2019년 4월까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널 찾기 위해 내가 수많은 난간을 지나쳤지.

 

그 중 일화가 정말 그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정말 불친절한게.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불친절 하고 정말 좀 그랬다.

 

가까운 백화점이 거기만 아니였다면 나는 다시는 고속버스터미널의 신세계백화점은 가지 않으리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다.

 

들어가자 직원들에게 느껴지는 태도.

니가 이걸 사려고? 이런 식으로 쓰윽 쳐다 보더니 내가 가서 이거 이거 주세요.

아 혹시 이거랑 이거는 다른 건가요? 물으니 손주세요 발라드릴께요

라고 하는데 마치 귀찮다는 듯이 틱틱거리는 말투.

 

조금 별로 였다.

아무리 내가 어려보인다고는 하나 어린애취급을 하니 좀더 덜덜덜 좀 그렇다.

 

그날 마침 짐도 많아서 밖에 비도 오고 하니 쇼핑백 큰걸로 주세요,

하니 마치 이 작은걸 구입하면서 쇼핑백을 큰걸로 사? 라는 눈으로 한참을 쳐다 보더니 알겠다고 꺼내주더라.

 

제품 확인해보라더니 제품 박스에서 꺼낸지 오초만에 다 보셨져?

하고 뺏어가더니 아오!

신세계는 오늘로 끝이다.

망할.

 

여기 제품이 처음이니 다른 제품들도 함께 사용하게 샘플좀 넣어달라고 했더니 같은 제품의 샘플을 대체 몇개를 넣어준거냐.

손에 잡히는 거 막 넣은거 같은데.

 

 

 

 

심지어 이건 내가 산 본품과 같은거잖아!!!

아오 내가 이거 5ML더 바르자고 샘플달라고 했겠니?!!!!

 

어이가 없어서, 결국 이 제품은 과장님 드렸다.

4호 확실히 내 피부에는 조금 너무 자연스러워서 바른 티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래스팅 실크는 커버력이 똥인것으로 유명한데, 환한 티마져 나지 않으면 바른 의미가 없기에..

 

걍.. 2호 하나 사서 둘이 섞어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아모레 기준으로 21호 파데는 조금 환한 느낌이 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헤라든 아이오페든 내피부처럼 피부색을 찾는다. 23호는 점점 어두워지고.

그런 피부들은 나처럼 2호와 4호를 섞어 바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부들부들 다른 샘플들도 찾아봤는데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보다 다양한 제품을 사서 쓰고 싶어서 달라고 했더니 이러면 샘플을 받는 의미가 없잖아..

망할년들아!!!

 

신세계 아오 직원교육좀 제대로 시켰음 하는 마음이다.

오늘 부터 신세계 안티 되게 생겼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백화점가서 짜잘 짜잘하게 뭔가 긁어오는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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