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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연극 흉터 관람 후기.

by oneday story 201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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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에 원래 커피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리모델링한다고 안에서 음료를 마실수 없다고 했다.

밖에 비도 오는데!!!

 

그래서 혜화 까지 왔으니 대학로 연극이나 보러가자고 했다.

 

급하게 쿠팡에서 공포 연극을 검색해서 '흉터'를 예매 하였다.

 

 

흉터의 극장은... 정말... 정말 찾기 어려웠다.

 

성균관 대학교 방향으로 올라가면 주택가 밖에 없을텐데...

그 주택 지하에서 연극을 하고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무대도 사실은 여기가 집이였겠지? 라는 생각으로 둘러보니

뭔가 굉장히 웃겼다.

 

 

연극의 내용은 뻔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휙휙 튀어나오고, 깜깜한 분위기에 정말 좋았다.

 

너무 깜깜해서 잠이 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나도 어차피 안보이는거 눈감고 보았다가

잠이들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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