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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미사에서의 데이트

by oneday story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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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들고 롯데백화점 상품권이라고 착각하여

미아사거리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찾았는데 쉣!

 

생각해보니 이거 신세계꺼잖아?!

 

급히 발길을 돌려 이마트에 갔는데 설상가상으로

망할 오늘 이마트 휴일이라고 한다.

 

결국 날도 더운데 상품권을 포기하고 설빙으로 가기로 했다.

 

 

설빙에서 메론 같지 않은 메론빙수를 먹고, 배를 두둑히 채우고

더위도 좀 식혔다.

 

갑자기 뒤에 애기가 바락바락 울기 시작해서 조금 짜증이 났지만....

 

애기... 혀를 깨문거 같다.

 

그래도 설빙 옆에 있는 코인노래방에 가서 노래는 잘 하드라

그렇게 설빙을 나오고 미아사거리에 롯대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이랜드파크가 모여있는 와이스퀘어에 갔다.

 

여기 맨 처음 이름이 후아유가 아니었나 싶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쨋든 우린 이렇게 데이트를 마치고 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둘이 덩케르크를 가지고 엄청 싸웠다.

 

나는 재미없었다 라는 의견이였고, 그니는 재밌었는데 왜 그러냐는 둘이 자꾸 티격태격 하다

결국 라면 먹고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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