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DIFFERENT BETWEEN WHITE EGG AND BRWON EGG ?
불과 몇달 전 까지만 하더라고 AI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갈색달걀의 가격이 거의 3배이상 치솟는 사태가 발생했다가 요즘은 예전 가격으로 돌아 왔습니다.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여러 음식점에서도 타격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미국의 수입달걀인 흰달걀의 수입이 급증 했었습니다.
갈색달걀과 흰달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갈색과 흰색의 차이는 달걀을 낳는 닭의 품종에 따라서 색이 다르다고 합니다. 보통 흰색 깃털을 가진 닭은 흰달걀 한국에서 많이 보는 갈색 깃털은 갈색달걀을 낳는다고 합니다.
깃털에 따라서 달걀의 색이 다르다고 하는것은 아니며, 품종에 따라서 다릅니다.
깃털 색에 따라 다르다고 하면 한국의 검은 오골계는 검색은 달걀을 낳아야 합니다
레그혼 (LEGHORN)
위의 닭이 레그혼이라는 흰색 닭이며, 이 닭이 낳은 알이 흰색 달걀입니다.
뉴햅프셔 (NEW HAMPSHIRE)
일명 토종닭이라 불리는 뉴햄프셔종이 낳은 달걀이 바로 갈색 달걀 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또 다른종은 올리브색 달걀을 낳기도 한다고 합니다. (달걀색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영양과 맛의 차이점
사실 둘다 큰 차이점은 없다고 합니다. 같은 달걀이기 때문에 색깔만 다를 뿐이지 같은 구성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갈색 달걀은 특유의 비린내가 있고 흰 달걀은 노른자의 크기가 갈색 달걀 보다 조금더 크기 때문에 약간더 고소하다고 합니다.
껍질의 두께 차이
갈색 달걀이 0.06mm, 흰 달걀이 0.04mm로 갈색 알이 0.02mm 더 두껍다고 합니다.
왜 한국에서는 갈색 달걀을 더 많이 먹을까 ?
쇼핑몰에 달걀을 검색해 보면 90% 갈색 달걀만 검색이 됩니다.
미국 혹은 일본 드라마를 보면 대부분 흰색 달걀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희 99% 이상이 갈색 달걀을 소비합니다.
예전에 우리 토종닭 뼈속까지 검은(오골계)의 달걀은 갈색이고, 수입 산란용 양계장의 달걀은 흰색 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흰달걀과 갈색 달걀이 시중에 같이 유통되었습니다.
사실 토종닭 (갈색) 이라고 알고 있는 갈색 닭도 태생은 미국입니다. 이전에 갈색 달걀이 훨씬 좋다는 얘기들이 떠돌았고 점점 흰색 달걀이 사라져 갔습니다. 그래서 갈색 달걀은 토종알 vs 흰 달걀은 양계장의 수입종 달걀로 인식이 되어어버렸습니다.
즉, 토종 마케팅에 밀려 갈색달걀이 더 좋다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고, 사실상 흰달걀과 갈색달걀의 영양적인 성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