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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림프 대통령이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푸딘의 재선을 축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은 "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고, 한반도 비핵화 중요성을 강조" 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면 " 통제할 수 없는 군비 경쟁"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고 밝히며 " 우리는 누구도 우리가 보유한 것에 가까운 것(무기)를 갖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덧 붙였다.
양 강대국은 그들의 무기로 인한 통제권을 갖춰 협상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하여 협상을 벌일 것이다.
크렘린궁은 "양국 정상은 전략적 안정성 확보와 국제 테러리즘과의 전쟁 등의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방향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면서 특히 군비 경쟁 제한을 위한 공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이외 시리아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 한반도 긴장완화, 경제 협력 문제와 관련한 의견 교환 특히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한 내용이 별도로 논의 되었다고 소개했다.
두 정상의 이날 통화는 푸틴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며,
푸틴 대통령은 지난 18일 치러진 대선에서 득표율 76%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6년 임기의 4기 집권 도전에 성공했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 나는 당신이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된 것과 관련하여 축하를 보낸다" 고 전해졌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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