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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통

그것이 알고싶다 1116회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1부 정리

by oneday story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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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봉인된 죽음 -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1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3월 24일, 31일에 걸쳐 2부작으로 염순덕 육군상사 죽음을 파헤친다.

3월 24일 1부에서는 그 그날 피살과 사건 정황, 유력 용의자를 추적한다.

 

 

줄거리

 

# 17년간 풀리지 않은 죽음

 

2001년 12월 11일 밤 11시 40분경,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육군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의 신원은 인근 부대의 보급관으로 근무하던 염순덕 상사로 밝혀진다. 염 상사는 부대원들과 회식을 마친 후 귀가하던 길이었다.

 

즉각 경찰과 군 헌병대는 범인 검거를 위해 합동 수사를 시작했다. 곧이어 현장 인근에서 범행 도구가 발견되었고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술자리를 가진 두 명의 남자가 용의자로 좁혀지면서 사건 해결은 탄력을 받는 듯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2002년 4월 3일 ‘합동본부 종합보고’를 마지막으로 사건 수사는 사실상 미제로 종결되었다.

 

17년 전 유난히 바람이 찼던 그 날, 누가, 왜 염순덕 상사를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유력 용의자가 좁혀졌음에도 사건은 왜 더 진척이 없었을까? 사건 수사 과정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진실을 덮으려는 자, 그리고 찾아내려는 자

 

2015년 ‘태완이 법’ 시행으로 살인 사건 공소 시효가 폐지되면서 2016년 2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미제사건팀은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 재수사를 시작했다.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은 2001년 당시 경찰 수사 기록과 군의 수사 문건을 입수했고, 이 둘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쪽은 ‘살인‘, 다른 한 쪽은 ‘변사‘로 기록되어 있었다. 어떻게 된 것일까? 하나의 죽음에 왜 두 수사기관이 서로 다른 결론을 맺고 있는 걸까? 유족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군에서 염상사의 죽음에 대해 빠르게 수사를 종결하려 했다고 증언했다. 혹시 군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한 건 아닐까?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당시 군 수사기관과 기무부대에서 작성한 문건들을 최초 공개하며, 지목되었던 용의자들을 다시 추적하고 경찰과 군 양쪽의 수사 기록들과 수사 관계자들을 통해 17년 간 묻혀 있던 염 상사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친다.

 

염순덕 상사는 좋은 남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 당시 가장으로써 3세, 6세 아들 둘이 있었다.

 

 

 

2001년 12월 11일 사건당일 본부 회식이 있었다.

 

그자리에는 수송을 담당하면 홍 준위도 있었는데, 원래는 참석할 자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 후 기무부대원들이 추가된 인원으로 2차로 닉스&녹스 라는 술집으로 갔다.

 

 

 

 

 

그 이후 술집에서 도보 약 20분 거리에서 11시 40분 염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건 직후 군과 경찰은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여 조사를 시작하였다.

 

처음에 군은 뺑소니 사고로 처리 하려 하였다.

 

 

 

 

하지만, 경찰이 하천에서 피가 묻은 대추나무 몽둥이가 발견, 타살 사건으로 조사 실시

 

 

 

 

 

또한 몇 일뒤 공중전화에서 전화가 왔는데.. 범인은 군부대에 있다고 말을 하고 끊었고,

 

전화를 한사람은 잠적을 감추었다.

 

 

 

 

 

이 사건은 군에서는 변사 처리를 하여서 빠르게 처리를 하려 하였고,

 

 

경찰에서는 조사를 진행하였지만, 군 협조가 활발하지 않아서 살인 사건으로 처리를 하지 못했다.

 

그 후 미제 사건으로 17년간 이어져 오다가..

 

작년 미제사건 해결팀이 다시 사건을 맡으면서 재조사가 진행 되었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담배 꽁초가 염 상사 시신 옆에 있었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바로 국과수에 DNA 검사 의뢰를 하였다.

 

 

 

 

2002년 DNA는 기무부대 이중사와 홍준위 것으로 판명이 났다.

 

하지만 군에서는 경찰이 조작한 증거라고 하면서 무시하고 변사로 처리하였다.

 

 

 

 

 

홍준위는 사건 당시 부터 유력한 용의자였다.

 

이유는 범행동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홍준위가 군 기름을 빼돌리는 것을 염 상사가 알고 다퉜다는 것이다.

 

유력한 용의자 홍준위 와 이중사에 대해서 2017년 재조사에서 현장 검증이 실시 되었다.

 

하지만 현장 검증에서 유력 용의자 둘은 모두 기억이 안난다고 하였다.

 

 

 

 

 

 

당시 군에서 사건을 조기에 변사로 종결 시킨 이유는 추후 자신들의 경력에 흠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유력하다.

 

 

 

당시 여단장과 조기 종결 시키라고 명령했던 7군단장 김장수.

 

 

 

다음주 31일 예고

 

2001년 사건 당시 공중전화로 군내부에 범인이 있다고 재보를 했던 분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또한 유력 용의자로 밝혀졌던 1명이 15장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합니다.

 

다음주에는 사건의 조작에 대해서 결론이 나며...

 

염 상사의 죽임이 왜? 미제로 남았는지에 대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가 기대가 되며... 이번 사건은 레전드 사건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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