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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루도 빠짐없이 미세먼지로 인하여 앞이 안보일 정도로 뿌연 대기와
기관지계 질환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사라지지 않았는데... 바로 황사가 몰려 온다고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합쳐져서 더욱 곤란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28일 밤 29일 사이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한국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내일(29일) 대기정체로 국내 미세먼지 + 중국발 미세먼지 + 황사로 한반도 전체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것입니다.
현재 황사와 미세먼지가 합쳐진 중국의 베이징은 가시거리가 500m 이하로 떨어져 있을 만큼 오염 수준이 '심각' 상태 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숨을 쉴 때 흙냄새가 느껴지고, 답답함을 느낄 만큼 황사 오염이 심각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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