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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들 일기/* 혀니코니 일기22

3.14 카테터 빼고 드디어 퇴원 3일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흘러 드디어 그니가 퇴원을 하게 되었다. 단 3일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그니는 초최해져 있었다. 병원에 있으면 더 살이 통통오르고 좋은 영양제 맞으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있어야 하는 애가.. 지금은 기운없이 축 나를 쳐다본다. 퇴원하는 당일 코니를 데려갔더니 혼자 케이지 안에 있는 것보다는 진정이 되었는지 서로 그루밍을 하며 서로를 살핀다. 의사선생님은 퇴원 전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굉장히 얌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이가 개에 비해 오래 살지못하는 이유가 성질이 더러워서 치료같은걸 제대로 받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그니는 잘 참았다고 치료도 잘하고 잘먹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집에와 그니를 씻기고 누우니 긴장이 풀렸는지 여기저기 냄.. 2017. 3. 2.
2.13 방광염으로 입원한 그니 병문안 일요일 내내 마취 상태에 있었다고 하여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작은 철장안에서 카텍터를 요도에 끼고 누워있는 그니. 내가 가자 마자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다행히 오줌은 현재 잘 싼다고 한다. 그간 고양이 방광염 카텍터 시술 등 많은 자료를 수집해 보았지만 그렇게 막 도움이 되거나 하는 글들은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카페 등 조언의 글을 올려보아도 아무도 답변을 해주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그간 공부해온 고양이 방과염에 대해 풀어본다. 고양이의 방광염 원인은 딱히 알수가 없다고 한다. 암컷보다 수컷이 요도관이 좁아 자주 막힌다고 한다. 만약에 이렇게 그니처럼 방광염이 시달리다가 이게 습관성 방광염이나 만성으로 오게 될 경우 신장에 무리가 와 요도를 잘라 요도관을 넓히는 수술을 해야 한다.. 2017. 3. 2.
2.11 그니 방광염으로 병원을 가다. 이 날 새벽 그니가 자꾸 밤에 빼아아액 울길래 또 코니와 싸운는 줄 알고 방문을 닫고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그니가 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애는 축 쳐져서 움직이지도 않고, 나를 보며 다가오는데 잘 걷지도 못하고... 그런 애가 안쓰러워 안았더니 빼애애앵애액 얼핏 새벽에 들었던 비명소리와 같다. 상태의 심각성은 깨달은 것은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였다. 그니가 기운이 없어보이기는 했으나 밥도 잘먹고 잘 걷고 잘 놀고 하길래 별탈 없나 보구나... 했었는데 나에게 뒷발질을 하는 그니를 보며 이건 상태가 정말 나쁘구나 생각 되어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 그니는 1년 반년 동안 나와 함께 살며 단 한번도 날 물거나 할퀴거나 하앍거리는 등 싫은 표현을 한 적이 없었다.) 토요일이라 동물 병원.. 2017. 3. 2.
고양이 그니의 채터링 소리 고양이가 채터링을 한다는 것은 알았으나 1년이 되도록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기에 그니는 원래 채터링을 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집 청소를 하는 중 파리가 들어왔는지 앉아서 끄룩끄룩 꺅꺅 소리를 내길래 가서 보니 이러고 있다. 이 소리가 바로 고양이 채터링 소리인가보다. 201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