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잼미 우울증으로 방송 은퇴 선언 너무 힘들다. 호소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우울증으로 인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9일 잼미는 트위치TV 생방송을 통해 그 동안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였다.

 

잼미의 영상을 요약해보자면,

 

"너무 많은 악플과 그런 누명 등등 때문에 처음으로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전부터 상담해오다가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의 상태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약을 먹기 시작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유는 사실 자살이었다. 

나도 따라 가고 싶었다. 왜 살아 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나는 내가 웃고 잘 생활하면서도 소름이 돋는다.

그 동안 부모님에게 속 썩인 것을 보상해주고 집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의 탓인 것 같다.

남혐 여혐 조장 발언을 하는 시청자들에게 일침을 날리다 보니, 여러 루머들이 돌았고 이에 대해 너무 괴로웠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나를 마냥사냥으로 몰았다" 

 

라고 밝히면서 방송을 접겠다고 이야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