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도 아니고 몇 주 전 부터 보자고 보자고 하여 영화 개봉 당일 드디어
23아이덴티티를 보았다.
예매까지 너무나 많은 극장들이 이미 매진이 되었고, 결국 우리는 4시 부터 영화관을 찾아 결국 시간이 애매한 10시 15분 타임 것을 예매 할 수 밖에 없었다.
영화는 대체적으로 정말 정말. 실망스러웠다.
기대감은 내게 배신을 안겨주었다.
내가 기대감이 너무 컷던걸까..?
아마 기대하지 않고 본 사람도 이걸 보기 위해 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는걸 느낄 것이다.
일단 오늘 개봉한 23아이덴티티가 1편인거 같고, 추후 후편으로 2편이 나올거 같다.
설명하기 쉽게 일단 오늘 개봉한 영화는 1편이라고 치면,
1편에서는 망할 23인격체라며... 자기소개 수준도 못미쳤다.
일단 반전이 없고, 영화가 밋밋하고, 사이다 같은 느낌이 없고, 허무 하고 또 허무하고 허무하다.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냥.. 시간이 아깝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다. 연기 부분에 대해서 평점을 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여자 주인공 목소리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대사가 거의 없더라..)
연출이나 스토리 등. 마음에 드는 건 하나도 없다. 카메라 앵글조차 조잡하고 음악 하나 없고. 영화가 다 마치고 내가 일어나면서 가장 먼저 했던 말이 " 똥 망했네, 나 내일 야근인데... 이런걸 시간들여 보고 있다니"
평점.. 영화 자체의 평점은 주관적으로 5점만점 중. 어.. 2~3점? 물론 전문가들의 평점은 높은 편이던데.. 내가 영화 잘못알인가.
영화자체의 옥의 티도 많았다. 어느 정도냐면.. 주변머리 없는 내가 영화르 보면서 어..? 이건 옥의 티인데? 할 정도였으니.. 그리고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 예산이 부족해 찍다 만건지 시간이 없던건지 왜 불필요한 부분을 삽입한건지.. (옷걸이 부분. 영화를 보면 알게 될거다. 난 적어도 그 옷걸이로 무언가 해낼줄 알았다. 스포이기에 더이상 말을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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