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캔] 지위픽 사슴고기 주식캔 급여 후기 기호성 테스트

 

지위픽 캣 사료를 먹여보고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그니와 코가 잘 먹어주면 좋으려만,

기호성이 극심하게 갈린다고 하여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샘플을 신청하자니, 항상 신청시기를 넣쳐서 그것도 불가능.

 

결국 지위픽의 주식캔 또한 기호성이 극심하게 갈린다고 하여 한번 테스트 해보자 하며 구입하게 되었다.

 

쿠팡가격으로

지위픽 사슴고기 고양이 주식캔 170g

5,210원.

 

타 주식캔에 비해서는 비싼 느낌이 있지만, 300g에 5만원이 넘는 사료에 비해서 캔은 애교로 넘어가 줄수 있을거 같다.

일단 지위픽 주식캔 시리즈 중 사슴고기를 선택한 이유는.

(기호성 때문에 일단 한 캔밖에 사지 않았다.)

기호성이 극심하기는 하나, 호불호가 그나마 지위픽의 다른 캔들에 비해서 편차가 적은 편이라고 하여

일단 구입하여 보았다.

 

 

역시 지위픽,

육식 동물인 고양이를 위해 정말 순수 물과 사슴고기와 비타민밖에 넣지 않은 성분

역시 믿고 먹이는 지위픽이다.

 

하지만!!!

먹어야지!!! 그것도 먹이지!!!

 

딱 뚜껑을 여니, 다른 블로그에서 냄새를 맡지 못하겠어요.

너무 역해요 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읭? 내 코가 이상한가?

나는 동원참치 냄새밖에 왜 나지 않는거지?!!!

 

 

다른 집사들을 보면, 위의 하얀 덩이리는 다 걸러내고 준다고 하는데,

나는 저 덩어리가 사슴고기의 지방이라 하며 같이 넣어주었다.

 

먹어도 되니 넣어주었겠지..?

아닌가?!!!

 

 

자, 몇일 전 실패한 아이러브펫 밀크에 붕붕붕 섞어 넣어주고 인트라젠도 같이 넣어주면!

나는 별로 먹고 싶지 않은 비주얼이 탄생되었고!

 

자 그니야.

코니야 이리와서 한번 먹어보렴.

 

 

망할.

그니는 주변의 국만 싹 비우고 건더기는 동동동 남겼다.

 

코니는 아예 입도 대지 않는다.

 

자 기호성이 이리 극심하게 나뉘니.

 

집사님들은 85g짜리 사서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자.. 나는 이제 금사료라고 불리는 지위픽 캣 건식사료를 사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 추가

 

그니가 몇시간 후 코니 밥그릇까지 점령하더니 결국 몇시간에 걸쳐 다 먹었다.

 

코니는 끝까지 입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