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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랑 낙지가 얼마나 먹고 싶다고 졸랐나 모르겠다.
열심히 조른 후, 드디어 우리는 광장시장의 육회골목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 중 블로그 리뷰가 가장 많았단 육회자매집을 찾았다.
유명한 곳 답게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육회자매집은 1 . 2. 3호점 까지 있었고,
줄은 2호점에서 섰었다,
아주머니가 어차피 음식은 다 3호점에서 만들어온다고
3호점으로 가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2호점에 줄을 섰지만 2호점에 줄이 줄지 않는 관계로
1호점에 있던 아저씨가 우리를 1호점으로 안내 했다.
본의 아니게 본점에서 먹게 되었다.
메뉴판을 받기도 전에 우리는 찜콩해둔
유회탕탕이를 시켜버렸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런지,
테이블을 치워줬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러웠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나중에 오셔서 미안하다며
다시한번 테이블을 닦아주셨다.
우리는 육탕이와 함께 소주를 시켰다.
비주얼은 정말 맞있어 보이는데 육회는 괜찮았지만,
낙지가 국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 오래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리 유명한 집이라고 해도 이렇게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내오면
정말 정떨어진다.,
그것도 날것으로 먹는 것인데!!
하지만 난 아까웠기에 다 먹었다.
그닥 추천하는 곳은 아니다.
보다 싶이 육회는 국산이지만
낙지같은 경우 국산과 중국산이 섞여 있다.
육회자매집은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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