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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4] 명동 길거리 음식탐방 망한 후기

by oneday story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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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왔으면 길거리 음식을 먹어주는게 정석 아니겠냐!!

라는 생각에 열심히 신나게 길거리 음식 탐방을 했다.

 

가장 먹고 싶었던 랍스타.

 

두근두근

 

위에서 부터 파는 곳이 간간히 있어서 저건 꼭 먹어야해!

하고 찜 목록에 넣어둔 나의 랍스타.

 

그리고 한입먹는 순간.

....?!

 

옘병.

 

 

랍스타를 일단 노롯노롯하게 잘 구워주셨다.

 

기다리는 시간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았고, 앞에서 즉석으로 바로 올려주셔서

안심도 되었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를 솔솔 뿌려 온기로 녹여주면!!

 

완성~

 

랍스타 가격은 15,000원이다.

 

길거리 음식치고는 싼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니가 한입먹는 순간 인상을 확 찌푸렸다.

그리고 내가 한입먹었는데

 

우라질 랍스타에 염장을 담궈서 팔았나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짜다.

 

그냥 짠것도 아니고 굉장히.

 

 

그렇게 다음 장소에 도착할때 까지 집에 올때까지도

입에서 짠내가 사라지지 않았다.

 

 

 

다음으로 원래 대구 서문시장에서 먹어볼 생각이였는데,

먹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마침 명동에서 팔더라.

 

프로즌스모어

 

아.

 

위에 떡하니 적혀있구나.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 프로즌스모어.

 

그니와 나는 일단 마시멜로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마시멜로운지도 모르고, 어머 신기해!!!

 

했었던 나를.... 또..

책망한다.

 

 

그니가 한입 먹더니...

사진과 같은 표정을 짖더라..

 

프로즌스모어 가격은 8,000원이었다.

 

가격대비 그닥?

이 가격이면 그냥 쿠우쿠우 갈걸...

 

명동 쿠우쿠우는 잘 되어있는데 !!!!!!

 

 

그렇게 우리는 실망만 안고 명동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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