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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시먼역 가볼만한 곳 보피랴오 역사거리 와 용산사 11.18

by oneday story 201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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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은 타이베이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중저가 숙소들이 모여 있고 최대 번화가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에 숙소를 많이 잡는 편이다. 시먼딩을 줌심으로 룽싼쓰 일대와 MRT 샤오난먼 역 부근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먼딩역 근처의 볼 만한 장소인... 룽싼쓰 (용산사) 와 보피랴오리스제취 거리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저는 시먼역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보피랴오리스제취 거리를 지나서 용산사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걷기 힘드신 분은 룽싼쓰역에 하차하여 도보 이동 하면 매우 가깝습니다.

 

1. 보피랴오리스제취 거리 (보피랴오 역사거리) Bo-Pi-Liao Historic Block

청나라 때부터 이어져 온 옛 거리로 현재까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오래된 거리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00m 남짓한 거리에는 오래된 건축물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타이완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바로크 건축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거리 곳곳에 재미있는 벽화도 그려져 있고 종종 다양한 전시회가 열려 산책하듯 가볍게 둘러 보기 좋다.

 

구글 지도 : Kangding rd &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개방 09:00 ~ 17:00

휴무 월요일

요금 무료

교통 MRT 룽산쓰역 1번 출구에서 룽산쓰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도보 2분..

시먼역에서 도보로 이동가능 (대략 10분 소요)

 

 

 

거리 100m정도 되며 도로를 두고 양옆으로 옛 건축물들이 줄지어 있다.

 

원래는 룽산쓰(용산사)를 가기위해서 지나가던 길이었는데, 우연하게 찾은 시먼역 관광명소 였다.

 

 

 

주말이서 관광객이 방문을 많이 하였다.

 

건물들은 대부분 갈색 벽돌로 건축되어져 있으며, 벽화들도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었다.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을 할 수 있다.

 

 

 

걷다 보니 입구 반대편으로 나왔는데 저기 앞에 도로 건너서 쭉 가다보면 용산사로 갈 수 있다.

 

 

도로를 건너니 허르스름한 골목길이 나왔다.

 

여행 첫날이어서 신이나서 사진을 곳곳에서 찍었다.

 

 

 

골목길 지나다가 발견한 고양이 가족이랑 놀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대만에도 길거리에 고양이들이 참 많이 있었고, 사람들도 좋아했다. 

 

 

길을 따라서 쭉 걷다보니 용산사가 나왔다.

 

 

 

 

 

2. 룽싼쓰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1738년에 세워진 룽싼쓰는 여행자들이 타이베에서 필수로 방문하는 광관 명소.

중국의 고전적인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목조와 석조를 이용한 조각들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전쟁과 천재지변 등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었다가 1597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정면 입구에 배치된 한쌍의 동조용주는 타이완에서 유일한 청동의 용 기둥으로,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사당의 주신인 관세음보살상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본당에 폭탄이 떨어졌음에도 전혀 손상되지 않아 지금까지 영험한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낮 풍경도 멋지지만 해가진 후에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위용을 자랑한다.

 

구글지도 : No. 211,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개방 : 06:00 ~ 22:00

요금 : 무료

홈페이지 : www.lungshan.org.tw

교통 : 룽싼스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용산사 답게 용무늬의 건축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용산사 입구 우측에 위치한 인공폭포..

 

 

폭포옆의 석조위에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나무위에도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일본관광객들이 많았는데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사진을 많이 많이 찍었다.

 

 

용산사 내부에는 불상 말고도 몇몇 신들에게 기도를 많이 하고 있었다.

( 따로 공부를 안해서 어떠한 신인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내부에 신자들이 용산사 내부에서 구매한 공양 재료들이 차려져 있었다.

 

곳곳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내부의 불상 뒤로는 향로가 있어서 사람들이 향초를 받아 기도를 올리며 불을 붙였다.

 

내부 우측에 공양재료와 향초 무료 분배하는 곳 있습니다.

 

 

은은한 향초 냄새가 용산사 내부를 물들이고 있었다.

 

 

우리도 오른쪽에 가서 무료로 향초를 받아서 기도를 하고 향로에다가 꽂았다.

 

 

 

조금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보니 관광객들과 신도들이 더 많이 있었다.

 

 

옆에 한국인 단체 관광객 가이드가 말하는걸 들었는데.

 

정면에 있는것은 삼신할매 신이라고 했었다. 불상 3개가 있었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다.

 

 

한바퀴를 다 돌고 입구쪽으로 다시가다보면 기념품 가게가 나온다.

 

건강, 행운, 직업, 행복 등등에 맞는 기념품을 파는 곳인데, 아래표의 우측번호와 원하는 운을 매치해서 구입.

 

가격대는 보통 NT$100 정도..

 

 

우리도 기념품으로 6개 정도 구매하였다.

 

한국와서 팔찌는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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