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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사건과 범행동기

by oneday story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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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방배 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이날 초등학교에 침입한 20대의 남성은 평소 조현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조현병은 환각 또는 망상이 생겨 사고가 혼란하거나 감정이 불안해지는 병이며, 흔히 정신분열증이라 알려져 있다.

 

양씨는 " 군대에 있을 때 상사에게 욕을 먹어서 정신병이 생겼다" 라고 하였으며,

또한 몇 차례 간질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지난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의자도 조현병을 언급한 바 있다.

 

사건발생

 

인질극을 벌인 양씨는 4월 2일 오전 11시 30분경 정문을 통해 학교로 진입하였다.

 

학교경비는 " 방배초 졸업생인데, 졸업증명서를 떼러 왔다"는 양씨의 말을 믿고 학교 안으로 들여 보내 주었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양씨는 재학증명서를 발급해주는 행정실을 지나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에 들어간 양씨는 4학년 여학생 1명을 붙잡아 흉기를 들이댔고, "기자를 불러달라" 요구 하였다고 한다.

 

경찰이 바로 출발하였고, 1시간의 대치 상황끝에 12시 40분경 ' 납치된 여학생에게 빵과 물을 주는 양씨가 잠시 긴장을 풀었을때 경찰이 덮쳐서 양씨를 체포 할 수 있었다'

 

범행동기

 

양씨(25)는 "에서 가혹행위, 부조리, 폭언, 질타 등으로 정신적으로 크게 압박을 받아 조현병이 생겼다며, 보훈처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이러한 범행을 벌였으며,

 

기자를 만나 무엇을 말하려고 했냐는 경찰의 물음에 " 죄송하다"라고만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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