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퇴사 일기/* 일상 일기

탈색후 검은색 머리로 염색을 하면 안되는 이유

by oneday story 2020. 7. 31.
반응형



최근 이사 문제와 더불어 취업 준비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했었다.


이사 문제도 어느정도 정리 되어가고... 취업도 나름 면접은 보고 있지만 합격통보는 오지 않는다.

마음에 여유를 찾고자 다시 블로그를 찾았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탈색을 하였던 나의 머리를 검게 다시 염색을 하였다.


미용실에서는 절대 탈색 후 흑발로 염색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해도 금방 다시 탈색을 했었기 때문에 금방 머리가 노랗게 변해서 

어쩔수 없이 완전 까만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기로 하였다.


이미 자란 머리와 탈색이 된 부분의 머리색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다시 한번 전체 탈색을 한 후 색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탈색을 하였다.

(사실 미용실의 상술이 아닐까 싶다.)




탈색후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으 하면 안되는 이유는 


탈색모는 검은색 염료에 들어있는 성분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 입혀지면 다른 색으로 바꾸기도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염색약 처럼 한번 쓱쓱 바르고 끝나는게 아니라,

탈색을 하는 만큼 오랜 시간동안 염색약을 입혀 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탈색하고 다른 색으로 염색하는 것 보다 

검은 색으로 염색을 하는 것이 머릿결 손상이 엄청나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는 검은색 머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처음에는 머릿결이 나빠진 것에 대해 크게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빗이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조만간 머리를 다시 한번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싶다.


미용실에서는 마음같아선 삭발하고 다시 기르게 하고 싶다고 한다.... 

빨리 길러서 탈색모 싹 잘라내야겠다 ㅜ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