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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들 일기/* 혀니코니 일기

2.13 방광염으로 입원한 그니 병문안

by oneday story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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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내내 마취 상태에 있었다고 하여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작은 철장안에서 카텍터를 요도에 끼고 누워있는 그니.

 

내가 가자 마자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다행히 오줌은 현재 잘 싼다고 한다.

 

그간 고양이 방광염 카텍터 시술 등 많은 자료를 수집해 보았지만 그렇게 막 도움이 되거나 하는 글들은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카페 등 조언의 글을 올려보아도 아무도 답변을 해주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그간 공부해온 고양이 방과염에 대해 풀어본다.

 


고양이의 방광염 원인은 딱히 알수가 없다고 한다.

암컷보다 수컷이 요도관이 좁아 자주 막힌다고 한다.

만약에 이렇게 그니처럼 방광염이 시달리다가 이게 습관성 방광염이나 만성으로 오게 될 경우 신장에 무리가 와 요도를 잘라 요도관을 넓히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나마 고양이 방광염으로 손꼽히는 주장은 (아직 연구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1. 스트레스성 방광염이다.

2. 건식사료로 인한 사료에 찌끄러기가 쌓여 요도를 막은 것이다.

3. 수분 섭취 부족.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명확하게 나온 답안이 없어 답답하기만 할뿐이다.

 


그니가 입원한지 3일차.

병원비는 일요일과 월요일 입원비 등을 합쳐서 36만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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