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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번 주말벚꽃이 만개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벚꽃을 보러 여의도를 갈까 했는데.. 망할 만개라는 소리를 듣고 많은 인파들이 여의도 벚꽃 축제를 찾았다고 한다.
결국 셀프로 주변에서 벚꽃을 찾아보았는데, 방배동 카페골목 초입 아파트 단지를 사이에 두고 많은 벚꽃이 피었다.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왔길래 올리는 건데,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면 양쪽으로 벚꽃길이 펼쳐지는걸 볼 수가 있다.
올해도 이렇게 벚꽃 축제를 가지 못하는 구나..
남들은 솔로라서 안간다고 치고, 나는 남자친구도 있는 나란 레기 왜 매년 벚꽃 축제를 가지 못하는가..
이것은 누구의 문제인건가.
(물론, 내가 토요일 오전 당직을 섰기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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