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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들 일기/* 혀니코니 일기

[코니] 2017.07.21 코니 잘나온 사진

by oneday story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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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코니는 생후 50일 경, 한 여름 내가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을 당시

 

편의점 간판위로 뚝 떨어졌다.

 

날씨는 굉장히 무더웠고, 애는 점점 탈진을 해 가는 것을 느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울어대는 애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데리고 왔는데..

벌써 이렇게 나 커버렸다.

 

 

생후 50일된 애를 데리고 왔었는데,

그때도 겁쟁이였지만 지금도 너무 겁쟁이다.

 

아직도 내가 손을 뻗으면 머리를 디비미는 그니와 다르게 코니는

냄새부터 맡은 다음 도망을 먼저친다.

 

겁이 너무나 많은 탓에 창문을 열어두어도,

밖에 문을 열어두어도 절대 절대 절대 무슨일이 나지도 나가지 못하는 너란 고양이..

 

코니를 키우면서 처음 알았다.

 

고양이가 하앍 거리면 비린내가 난다는 사실을

그니는 한번도 하앍거린적이 없었기에...

 

뭣도 모르고 일주일에 한번씩 싰겼네 ㅎㅎ

 

지금은 이마만큼이나 커서 아직도 날 경계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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