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벤더는 같은 회사내에서도 Team에 따라서 업무 강도의 차이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Buyer와 division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고 팀 구조상의 문제로 업무 과다로 이어 지게 됩니다.
어떤 팀은 오후 6시에 퇴근하는 팀이 있는 반면 오후 11시가 되어도 퇴근을 못하는 팀이 생기게 됩니다.
매우 까다로운 buyer와 division상 업무 과다로 이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팀에 의해서 업무 과다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각 개인과 팀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일이 그러하듯 Vendor의 업무도 익숙해 지면 처리가 빨리지게 됩니다. 또한 각각의 인원이 자기의 역활을 적합하게 처리한다면 아주 smooth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 어쩔수 없는 원단 문제와 buyer fit comments로 발생되는 문제만 제거 된다면...)
저는 처음 벤더에 들어 왔을때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process를 알려주지 않았고, 진행하고 있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시키면 하는 그런 방식으로 일을 했기에 일하는것이 더딜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벤더에 처음 들어오게 되면 업무는 Develop이나 Order된 Sample을 의뢰하여서 Buyer에게 발송하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한 사람은 기본적인 줄자의 inch(") 개념도 모르고 Garment 봉제의 sewing way 그리고 Garment의 POM (point of measurement)를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TD컨펌받고 발송도 매우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개념을 알고 흐름을 알게되고 선임의 심한 Chase ( 흔히 쪼기 ) 만 없다면 업무가 수월하게 됩니다.
작업지시서 꼼꼼히 만들고, 받은 원 부자재 잘 관리하고, 샘플실 CAPA 잡으면서 남은 시간에는 추가적인 업무를 진행하면된다.
1. 업무에 대해서 알려 주어라, 처음에는 자기일 하면서 일일이 가르쳐 주면서 하기가 힘들겠지만, 업무가 익숙해 지면 서로 일하기 수월해 진다. ( 진행 스타일이 너무 많아 업무 시간에 가르쳐 주지 못한다면 업무 후에 알려주어라! 후임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남아서 배울것이다. )
2. 명령하달식으로 일만 시키지 말고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라. 업무를 가르쳐 주면서 나 또한 더 배울수 있고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더욱 적합한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다.
3.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전가 시키지 말아라. 문제가 발생하면 자기의 실수라도 아랫사람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 경우가 많다. 후임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넘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진실성있게 선임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4. 후임에게 자신이 하는 업무도 알려 주어라!. 더 크고자 하는 사람은 반복적인 업무가 계속되면 일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더 상위의 업무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5. Sampler는 style이 늘어나게 되면 샘플만 쳐내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style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여서 스케쥴 공유를 해주어야 한다. 스타일의 진행에 맞도록 적합하게 schdule을 마련해 줘야지
유도리 없이 시도때도 없이 Chase 하는 선임이 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