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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컬링 규칙 [ Curling Rule ]

by oneday story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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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은 무엇인가 ?

 

4인으로 구성된 두 팀이 얼음 경기장 위에서 '스톤'을 표적을 향해 보내 득점을 겨루는 겨울 스포츠.

 

먼저 각 팀이 번갈아가면서 '하우스(HOUSE)라 불리는 원 속의 표적을 향해 '스톤은'을 미끄러뜨린다.

 

이 때, 두 명의 'Sweeper'가 스톤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함께 움직이면서, 타밍을 재는 기구와 경에 따른 판단력 등을 동원하여 '브룸(broom)이라 불리는 솔을 이용해 '스톤'의 진로를 조절, '스톤'이 목표 지점에 최대한 가깝게 멈추도록 '센터 라인'을 닦는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에

 '스톤'을 '하우스'에 얼마나 가깝게 위치시키느냐로 득점을 계산한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남자단체, 여자단체, 남녀혼성(믹스더블)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단체 경기는 10엔드 경기로 진행 (엔드 당 팀별 8개의 스톤을 던짐)

 

믹스더블은 8엔드 경기로 진행 (엔드 당 팀별 5개의 스톤을 던짐)

 

올림픽 컬링

 

컬링은 1998년 동계 올림픽 때부터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1950년 한국에서 최초로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가 개최되었다.

 

컬링 장비 

 

1. 컬링 시트 ( Curling Sheet )

 

평평하고 고르게 다듬어진 빙판 위에 만들어진 컬링의 경기 영역이며 길이는 45~46 미터, 너비는 4.4 ~5.0 미터이다.

시트의 양쪽 끝에는 '하우스(house)'라 불리는 원형 표적이 그려져 있으며, 하우스는 네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톤을 미끄러뜨려 최종적으로 하우스의 중심에 가장 가깝게 위치시킨 팀이 득점하게 되며, 동심원의 영역에 따라 점수가 차등적으로 배분되는 것은 아니다.

 

 

스톤을 '하우스'라 불리는 중심에 가장 가까이 위치시키는 팀이 점수를 얻는 경기며, 총 10엔드 까지 진행되는데 각 엔드마다 팀당 8번씩 스톤을 던져 점수를 합산한다. 하우스는 4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원을 '버튼' 혹은 '티'라 부른다.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중심)에 가까운 곳에 보내야 득점한다.

 

 

점수

 

각 엔드마다 팀당 8개의 스톤을 던지므로 한 팀이 한 엔드에서 득점할 수 있는 최고 점수는 8점이며, 이를 '에이트 엔더' 또는 '스노맨'이라 부르기도 한다.

 

각 엔드의 스톤을 전부 던진 상태에서 '하우스'의 가장 가까운 스톤이 위치한 팀이 그 엔드의 승자가 되며, 점수를 획득합니다. ( 진 팀은 해당 엔드의 점수가 없음 )

 

점수는 중앙에 가장 가까운 상대방 스톤보다 안쪽에 위치한 팀의 스톤의 개수가 점수가 됩니다.

 

엔드가 전부 끝나고 총점이 놓은 팀이 승리합니다.

 

 

 

2. 컬링 스톤

 

컬링 스톤은 원반 형태의 두꺼운 돌이다. 무게는 17~20kg 이며 윗쪽에는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다.

손잡이는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스톤을 잡고, 회전을 줄 수 있다. 손잡이에는 팀을 구분하기 위해 색이 칠해져 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색상은 빨간색과 노란색이다.

 

 

3. 브룸 (broom) 또는 브러시 (brush)

 

스톤이 지나가는 경로의 얼음을 닦는 (스위핑) 하는 도구

현대 컬링에서 사용되는 브룸의 스틱 부분은 과거의 속이 꽉 찬 나무 재질 대신에 속이 빈 섬유 유리나 탄소 섬유 재질이 사용된다.

 

4. 컬링화

 

얼음 위에서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양쪽 신발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도록 제작되어 있다. 두발 중 땅을 딛으며 미끄러지는 쪽은 '슬라이더 (Slider shoe)라 하며, 해크를 밀며 나가는 디딤발 쪽은 '논슬라이더(non-sliding shoe)라 한다

 

슬라이더는 선수가 빙상에서 안정적으로 미끄러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고무 제질로 되어있으며,

논슬라이더는 스로어가 스톤을 던질 때 해크를 안정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도록 잘 미끄러지지 않는 테플론 이란 제질로 되어있다.

 

 

선수들의 포지션

 

선수들의 포지션은 투구 순서에 따라 나뉘며, 스톤을 가장 먼저 던지는 선수는 '리드'라고 한다.

그다음 '세컨드, 서드, 스킵' 순으로 스톤을 투구한다.

 

스킵은 팀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스톤을 던지며 주장을 겸한다.

스킵이 투구할 때 서드는 스킵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바이스 스킵'이라고도 부른다.

 

 

 

 

2.16일 여자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캐나다에 이어 세계 랭킹 2위 스위스까지 꺽었다.

 

4인조인 컬링은 10개 출전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5분 세계랭킹 4위 영국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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