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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스켈레톤 규칙과 윤성빈 선수 금메달

by oneday story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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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선수(24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되며 역대 스케레톤 경기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20초 55의 기록으로 니키다 트레보프(러이사 출신 올림픽 선수 3분 22초 18)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윤성빈의 1초 63의 격차는 역대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역사상 가장 큰 것입니다.

 

 

스켈레톤( Skeleton) 이란?

 

한 명의 선수가 머리를 정면으로 향하여 엎드린 자세로 활주용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속도감을 즐기는 겨울 스포츠로 활강시 선수가 받는 중력은 최대 5G에 달한다고 한다.

 

우주왕복선이 이륙할 때 중력가속도가 3.2G이며 스켈레톤 보다 더 빠른 루지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최대 7G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스켈레톤 트랙

 

 

시속 120km 이상으로 곡선과 직선 등으로 이뤄진 1,200m 이상의 트랙을 내려오며 총 4 차례 활주,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스켈레톤은 1800년대 스위스 장크트모리츠에서 영국식 스포츠인 크레스타 런을 변형하여 즐기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스켈레톤 장비에는 방향이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스켈레톤은 1928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위험한 종목이라는 이유로 이후 제외됐다. 1948년 잠깐 부활했으니 다시 제외됐다.

 

하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때 영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여자부 경기도 추가 됐다.

 

 

 

 

루지와 스켈레톤의 차이점.

 

스켈레톤은 머리를 얖으로 향하게 엎어져서 타고 루지는 발이 아래로 하게 한 다음 누워서 진행한다.

 

스타트방법

 

스켈레톤은 썰매를 밀고 달려가다 올라타는 반면 루지는 올라탄 채로 양 옆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 밀고 당기다가 그 반동을 이용해 출발한다. (그래서 루지는 봅슬레이, 스켈로톤과는 달리 전용 스타트 지점이 있다)

 

스켈레톤은 남녀 1인승 경기만 있으며, 루지는 남자 1인승, 여자 1인승, 2인승, 팀 릴레이 등 4종목이 있다.

 

속도 차이는 기본적으로 스켈레톤이 평균 110km 후반에서 120km 초반이 나오며, 루지는 최대 140km 까지 나온다고 한다.

[ 출처 - 평창 동계 올림픽 체육기자 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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