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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들 일기/* 혀니코니 일기

10.17 (D-3) 야옹야옹 스트레스

by oneday story 201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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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볕이 좋아서인지 햇빛이 창을 넘어 들어왔다. 고양이들은 햇빛을 많이 쐐줘야 한다는데
마치 우리 고등학교때 학교에 고양이가 많았는데 일광욕을 고양이들이 생각이 난다.

마치 저녁 노을처럼 사진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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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도 잤다고 하는데 일어나자마자 또 운다
그래도 기쁜 소식인건 드디어 3일만에 화장실에 똥을 쌋다는 것이다.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그래서 그런지 우는 소리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잠이 덜깨서 울지 않은걸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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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배변훈련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1.새로 모래를 사다가 깔아준다.
2.바닥에 쌀때까지 기다렸다 화장실로 배설물을 옮긴다.
3.배변 유도제를 뿌린다.

이불에 오줌을 한강마냥 싸논걸 닦은 휴지를 화장실에 넣어줬더니 그때서야 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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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땐 마냥 천사인데 왜 눈만 뜨면 이리 울어대는건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방이 방음이 잘 안돼서 주변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조마조마하는지가 벌써 3일째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다 있다는데.
이유가 있긴 뭐가 있어.

지식인을 찾아보니.
3개월된 고양이가 우는이유. 검색
답변. 엄마를 찾는 것 입니다.

순간 아련해지고 그러는게. 그러면서도 꼬 그니가 우니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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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지쳤는지 또 잠이 드는 모습에 측은하기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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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더 데리고 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역시 잘땐 천사다.
오늘밤엔 또 어떻게 괴롭힐련지.
벌써 스트레스이다.

아직 애기라 그리 크게 울지 않겠지 했는데 큰 오산이였다. 하.
언제쯤 엄마를 잊고 나를 엄마라고 생각할까.

 


오늘밤엔 부디 조용히 자자꾸나.
너무 스트레스다.

주변분들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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