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볕이 좋아서인지 햇빛이 창을 넘어 들어왔다. 고양이들은 햇빛을 많이 쐐줘야 한다는데
마치 우리 고등학교때 학교에 고양이가 많았는데 일광욕을 고양이들이 생각이 난다.
마치 저녁 노을처럼 사진이 찍혔다.
낮잠도 잤다고 하는데 일어나자마자 또 운다
그래도 기쁜 소식인건 드디어 3일만에 화장실에 똥을 쌋다는 것이다.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그래서 그런지 우는 소리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잠이 덜깨서 울지 않은걸로 판명.
고양이 배변훈련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1.새로 모래를 사다가 깔아준다.
2.바닥에 쌀때까지 기다렸다 화장실로 배설물을 옮긴다.
3.배변 유도제를 뿌린다.
이불에 오줌을 한강마냥 싸논걸 닦은 휴지를 화장실에 넣어줬더니 그때서야 싸기 시작했다.
잠잘땐 마냥 천사인데 왜 눈만 뜨면 이리 울어대는건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방이 방음이 잘 안돼서 주변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조마조마하는지가 벌써 3일째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다 있다는데.
이유가 있긴 뭐가 있어.
지식인을 찾아보니.
3개월된 고양이가 우는이유. 검색
답변. 엄마를 찾는 것 입니다.
순간 아련해지고 그러는게. 그러면서도 꼬 그니가 우니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울다 지쳤는지 또 잠이 드는 모습에 측은하기고 하고.
한마리 더 데리고 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역시 잘땐 천사다.
오늘밤엔 또 어떻게 괴롭힐련지.
벌써 스트레스이다.
아직 애기라 그리 크게 울지 않겠지 했는데 큰 오산이였다. 하.
언제쯤 엄마를 잊고 나를 엄마라고 생각할까.
오늘밤엔 부디 조용히 자자꾸나.
너무 스트레스다.
주변분들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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