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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런 일기/* 돼지야 그만먹어

[미아역] 저렴하고 맛있는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by oneday story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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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역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추천 ★★★★☆


* * * *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3시

주소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170 (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26-22 )

주차 : 주차장 구비




오고 가다가 몇 번 보았던 담소.

난 담소가 프렌차이즈인줄 몰랐는데, 음식을 기다리면서 찾아보니

담소는 체인점이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놀랐다.

요즘 국밥은 8천원 받던데!


7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순대국을 먹을 수 있다는게 놀랍게 느껴진다.

가격은 별점 백개 주고 싶다



밑반찬은 따로 없이 석박지(깍두기)와 무생채


이렇게 반찬 단백하게 나오는 곳들은 

왠지 모르게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게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혼밥을 하로 오는 사람도 많아 보였다.




순대국에 들어는 새우젓과 다데기 그리고 청양고추까지.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남자친구는 소사골 돈 순대국과 순두부찌개를 시켰다.

순대국은 3,800원을 더 주고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정식으로 시킬 경우 이렇게 순대와 편육이 나온다.

맛보기용 같은 느낌으로 나오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특히 정식에 나오는 순대는 본품을 사먹고 싶을만큼 

맛있어서 꼭!꼭!꼭! 추천한다



편육도 순대도 너무 부드러웠고


특히 돼지 잡내가 나지 않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



순대국에는 특이하게 깻잎이 들어갔다.


맛은 음... 확실히 내가 예전에 작성했던 

미아사거리 신의주 순대국보다는 훨씬 나았지만 

그렇게 막 와! 특별한 맛이다! 이런 느낌은 없었다.


돼지사골이라 그런지 약간 시큼한 맛이 났다.

취향 차이지만 나는 시큼시큼한 순대국은 취향이 아니라 

다음에 먹는다면... 우 순대국을 시켜야겠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주문한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에도 특이하게 미더덕이 들어가 있었다.


나는 미더덕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싫어한다.

우리 이러니 잘 만나고 있는거겠지^^?


순두부찌개는 정말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맛있었다!


집이랑도 가깝고 종종 애용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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