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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공항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환전하기

by oneday story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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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와 수화물을 수령하고,

밖으로 나와 환전신청을 하기 위해 환전소를찾았다.

 

일단, 우린 오른쪽에 있는 환전소로 갔는데

환율을 비교하면서 사려고 하는 분들은 안내데스크르 바라보고

왼쪽과 오른쪽에 환전소가 있으니 확인해서 바꾸면 될 것 같다.

 

물론 사설 환전소를 이용해도 괜찮고.

 

만약 다른 층으로 갔다면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환전하면 된다.

 

 

나보다 더 영어공부를 많이 한 그니는 실전에 나오니 정말 쓸모가 없었다.

 

오히려 내가 환전소에서 일할 당시의 추억을 더듬으며 머니 익스체인지를 외쳤다.

자기 영어 잘한다고 하더니 돈을 막 보여주냐고 그리고 손짓과 발짓으로 막막 그러는데

어디가서 영어 할줄 안다고 하지 말으렴..

 

내가 환율 얼마냐고 묻는데 모른다고 그냥 바꾸자고

옆집이랑 어차피 똑같다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똑같지 않다.

물론 난 명동의 사설 환전소에서 일을 했었기에 공항은 다를 수 있으나.

 

내게 와서 손님들이 했던 이야기에 의하면 동일하지 않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바꿨던 것 같다.

미화 <-> 타이완 달러 기준으로 29.745로 변경하였다.

 

한국에선 35~39 사이인 것에 비해 굉장히 저렴해 보이지만,

저긴 한화 받지 않으니 미화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린 미화를 미리 한국에서 바꿔왔기 때문에

환율을 한화 / 미화 / 타이완달러로 계산해야했고,

 

그래도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 33.6 정도로 환전한거니 이중환전이 그닥 나쁘지는 않는다고 생각된다만..

 

그래봤자 1~5원 차이다.

 

그래서 총 5일간 둘이서 20,494 타이완 달러로 생활했는데 먹을거 다 먹고 즐길거 다 즐기고 딱 맞게 쓰고 왔다.

 

일단 식비가 굉장히 싸게 먹혔기에.

너무 많이 바꾸면 한국에서도 타이완달러는 잘 안쳐주니 적다히 바꿔서 사용하다가

모자르면 또 환전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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