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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와서
하.... 바로 옆방이 옷방이라 (1.5방) 평소 문을 닫고 요리를 하로 나왔는데 얼마나 슬프게 냥냥 냐로로오오옹 하고 우는지 듣는 내가 더 슬프다.
그래도 안돼. 하고 마음 굳게 먹고 안됀다고 무시하고 요리를 하고 있으니 계속해 들려 오는 울음 소리에 또 걱정이다.
출근하면 내내 저리 우는 건가.
개와 다르게 고양이는 별로 외로움을 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내 착각이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준건 아닌지. 괜히 미안해진다.
고양이가 발에 쿠션때문에 뛰어도 아랫집 까지 안들린다는데 역시 물건 넘어지는 소리까지는 케어를 못할거 같아 다이소에서 층간소음 방지용 매트를 하나 샀다.
보자마자 발톱으로 꾹꾹 찍어 내리더라. 첫날부터 너덜너덜해져버린 매트 ㅠ
그거 엄마가 열심히 붙인거란 말이야 ㅠ
오늘은 잠 못자게 계속 놀아줘서 그런지
(잠잘라고 하면 낚시대 또 자려고 하면 공)
힘들어서 그런지 우다다다다 안하더라.
신기한건 새벽엔 자지도 않으면서 조용히 자기 혼자 노는데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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